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의 안전한 철도 환경 마련과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점검에 나선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구리도시공사를 대상으로 철도안전관리체계 최초 승인검사 전 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구리도시공사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철도운영과 철도시설을 관리하기 위한 철도안전관리체계 최초 승인검사를 받아야 하는 기관이다.공단은 안전컨설팅을 통해 △법령과 관련기준 준수 여부 △철도안전관리체계와 세부 운영절차 수립 상태 △적정 인력 확보 여부 등 철도운영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기차 충전 후 케이블을 분리할 때 커넥터 잠금 상태가 해제됐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자체 전자장치진단기(KADIS)를 통해 확인된 고전원 장치 고장 354건 가운데 179건이 충전구 인렛(커넥터 연결부품) 잠금장치 관련 고장이다.전기차는 충전 중 화재·감전·도난 등을 방지하기 위해 커넥터 잠금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잠금장치 고장은 주로 충전구 커넥터 잠금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강제로 케이블을 분리하다가 발생한다.잠금 상태가 아닌데도 커넥터가 분리되지 않는 상황엔 제조사별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경북 '김천드론자격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센터는 급증하는 드론 자격시험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드론 택배 등 장거리 드론의 자격체계를 연구하는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기존 수도권에 치중돼있던 드론 자격시험 수요를 해결해 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상시 드론 자격시험을 운영할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센터는 축구장 면적의 6배에 달하는 4만1568㎡의 대규모 부지에 조성됐고 상시 자격시험을 위한 4면의 실기시험장과 20석의 학과시험(CBT)장을 운영한다.특히 350m 규모의 드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버스연합회)와 버스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교통안전공단이 15일 전국버스연합회와 전국버스회관에서 노선버스(고속·광역·시외·시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은 전국버스연합회와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AI 안전 운전 플랫폼을 활용한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 등 6개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협력 사업 내용은 △AI 안전 운전 플랫폼을 활용한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 △고용노동부 버스 운전자 양성사업 △노선버스 안전관리 교육·컨설팅 △노선버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3일 극동대, 한국시스템안전학회와 '항공분야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을 통해 공단은 극동대와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항공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자격과 교육 협력을 추진하고 항공분야 데이터 공유와 분석 플랫폼 공동 연구를 통해 미래항공교통 산업 육성에 적극 협력한다.또 공단은 시스템안전학회와 연구사업과 현안 과제 등에 대한 상호 자문과 인적자원 교류를 활성화한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협력 분야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사항 등을 협의해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면 사고 위험이 4.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4년 개인택시양수요건 교육 입교자를 대상으로 주차·주행·제동 등 종합운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위험성이 4.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반려동물을 안고 하는 운전은 △전방 시야 가림 △집중력 분산 △대처능력 저하의 우려가 있다. 반려동물의 돌발 행동으로 각종 사고 위험이 커져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또 의도하지 않은 차선이탈, 시간 내 과제 미수행 등 인지·반응·조작의 어려움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주행환경 조성에 나선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PM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와 협력해 위치정보에 기반한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시범사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PM의 교통안전관리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공공기관과 민간의 첫 협업사례로 사업 대상은 서울 5개 구(강남·송파·마포·광진·성동구)와 충북 청주시, 경북 김천시다.공단과 빔모빌리티는 PM 주행궤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지역에서 PM 위험운행이 많이 발생하는 구간을 도출하고 지역별·구간 특성별
주행하다 발생한 의도치 않은 가속에 대한 대처방안이 마련됐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제작자와 소비자가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조치를 8일 권고했다.의도하지 않은 과속은 △기계 결함으로 인한 가속페달 고착 △가속페달 바닥매트 걸림 △외부 물체 끼임 등으로 가속페달이 복귀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도 발생하고 있다.공단은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가 장착된 국내 판매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제동 실험을 진행한 결과, 제동페달을 작동시키는 방법과 EPB를 지속적으로 작동시키는 방법이 효과적
지난해 자동차검사를 받은 차량 가운데 21.5%가 안전상 문제 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1288만8000대가 검사를 받았으며 자동차 4.6대당 1대가 부적합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이 가운데 공단이 검사를 시행한 자동차는 276만8000대로, 차종별로는 △승용차 240만8600대 △화물차 22만5400대 △승합차12만7400대 △특수차 6500대다.연료별로는 △휘발유 142만3100대 △경유 100만800대 △액화석유가스(LPG) 21만2600대 △하이브리드 9만5200대 △전기 1만93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 센터장이 정규직 신입사원 공채에서 불법 청탁을 하다 적발됐다.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양산)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받은 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단 감사에서 센터장 A씨가 신입사원 면접위원들에게 채용과 관련해 부정 청탁을 했다.A센터장은 면접위원 B씨에게 응시자의 외모 특징까지 언급하면서 채용을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탁을 받은 면접위원은 해당 응시자에게 높은 점수를 매긴 것으로 전해졌다.A센터장이 불법으로 채용을 청탁한 응시자 3명 가운데 1명은 최종 합격한 것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들이 공단이 주관하는 교통 분야 국가 자격시험에 '셀프 응시'한 뒤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잇따라 적발돼 파면 등 중징계를 받았다.25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 항공 자격 업무를 총괄하던 항공안전실 항공자격처 소속 A씨는 지난 6월 공단이 시행한 항공정비사 시험에 응시한 뒤 평소 친분이 있던 외부 평가위원에게 구술 평가 없이도 합격시켜 달라고 부정 청탁했다.2020년 5월 공단에 입사한 A씨는 경력을 인정받아 실기 시험을 면제받았다. 그는 구술시험을 치러야 했지만, 자격증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평소 친분이 있던 외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토교통부, 현대글로비스와 자동차운반트럭(카캐리어) 화물차의 안전운전·불법개조·노동자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행 캠페인을 지난 20일 진행했다.24일 공단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영남출고장에서 열린 캠페인은 최근 화물자동차의 과적과 적재물 이탈 등으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선제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캠페인은 카캐리어 운전자·관리자를 대상으로 현대글로비스 안전 활동 공유, 안전난간대 설치 필요성, 작업자 안전모 착용 필요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카캐리어 운전자와 운
■ 한국교통안전공단 ◇1급 승진 ▲검사정책처 김용달 ▲광주전남본부 이범열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조정권 ◇2급 승진 ▲교통안전처 지자형 ▲교통안전교육처 유수재 ▲자격관리처 홍정표 ▲항공안전처 김광중 ▲특수검사처 이준석 ▲주차안전처 류병의 ▲진주검사소 배상혁 ◇전보 ▲감사실장 이효열 ▲철도안전실장 이지웅 ▲검사전략실장 김용달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김용태 ▲재정회계처장 지자형 ▲교통물류정책처장 허민우 ▲검사정책처장 한광현 ▲자동차튜닝처장 임영재 ▲서울본부 안전사업1처장 전정수 ▲대전세종충남본부 안전관리처장 김행섭 ▲대구경북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내 전기차 분야 민·관·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기차 미래 정책 세미나 '국민이 안전한 전기차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김학용 의원(국민의힘·경기안성)이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차량기술사회,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해 급변하는 전기자동차 환경에 발맞춰 국민의 안전을 위한 기술과 정책방향을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됐다.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지원 정책과 산업 기술 발전에 따라 전기차가 급격히 증가했지만 이와 동시에 증가한 사고 발생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민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와 건설기계 검사원 대상 교통법규와 교통체험교육을 중심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안전관리원과 체험센터는 교통법규 교육은 물론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통사고 위기대응을 위한 각종 체험교육 등을 위해 협력한다.건설기계 검사원은 업무 특성상 적게는 하루 100㎞에서 많게는 300㎞를 운전해서 검사를 해야 하는 등 고도의 차량운전 능력을 요구하는 직종이다. 겨울에는 블랙아이스와 결빙으로 인한 위험에, 우기철에는 도로 빗물로 인한 위험에 노출될
앞으로 자동차 검사에서의 부적합 판정에 따른 재검사 때 맨눈으로 적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단순 검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변경사항이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11월 26일부터 적용된다.온라인으로 수리부위, 등록번호판이 포함된 사진을 등록해 재검사 신청이 가능하다.온라인 재검사가 가능한 항목은 △등록번호판의 분실·훼손 △봉인 훼손 △방향지시등·번호등·후미등·제동등 점등 상태 불량 △택시 표시등의 자동 점등상태 불량 등이다.공단은 온라인 재검사를 통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고속도로 휴게소와 화물터미널 등에서 운행기록장치(DTG) 무상 점검센터를 운영한다.공단은 기존 21곳에서 해온 무상점검센터를 23곳으로 늘려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오는 12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운영기간 중 무상점검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운행기록장치를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무상점검센터에선 전원불량, 기초정보 미입력, 고정상태 불량 등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무상으로 수리가 진행되며 운전자가 원하는 경우 운행기록자료를 시스템에 무상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로 전세버스의 운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전세버스연합회 등과 '관계기관 합동 전세버스 현장점검'에 나선다.17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세버스 합동 현장점검'은 전세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광지 등 주요 운행 현장에서 차량 안전상태와 운전자의 운수종사자격 보유 등을 단속하는 활동이다. 전세버스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봄·가을 행락철에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최근 3년간 전세버스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발생건수는 2700건으로 월평균 225건이 발생했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올해 상반기 자동차 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공단은 다음달 10일부터 4주간 김천대 평생교육원에서 '2023년 상반기 TS 자동차 문화대학'을 운영해 자동차 관리와 자가 정비방법 등을 교육한다고 11일 밝혔다.자동차 문화대학 모집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로 김천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자동차 문화대학은 수강생을 대상으로 자동차에 대한 이해와 관리 요령, 오일·등화·타이어·와이퍼·에어컨 필터 등의 소모품 자가 정비 방법 등을 교육하는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이다.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 두
지난 8일 전북 순창군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화물트럭이 인파를 덮쳐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5년간 운전미숙으로 판단할 수 있는 차량단독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30%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최근 10년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고 비율이 13.3%에서 24.3%까지 증가했다.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 비율 증가와 비교해도 2배가량 높은 수치로 안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단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령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