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버스회관에서 개최된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장찬옥 본부장(사진 오른쪽)과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오현석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 장찬옥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오른쪽)과 오현석 전국버스연합회 부회장이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버스연합회)와 버스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교통안전공단이 15일 전국버스연합회와 전국버스회관에서 노선버스(고속·광역·시외·시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은 전국버스연합회와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AI 안전 운전 플랫폼을 활용한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 등 6개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협력 사업 내용은 △AI 안전 운전 플랫폼을 활용한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 △고용노동부 버스 운전자 양성사업 △노선버스 안전관리 교육·컨설팅 △노선버스 무사고 100일 운동 △버스 운전자 대상 경제운전 교육·교통안전체험교육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캠페인 등이다.

특히 공단과 전국버스연합회는 AI 안전 운전 플랫폼을 활용한 노선버스 실시간 운행 관제 모니터링 사업으로 버스 운전자의 신호위반과 졸음운전 등 위험 행동을 실시간 경고하는 AI 영상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버스 환경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공단과 전국버스연합회는 버스회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의 교통안전업무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권융복 공단 이사장은 "업무협약은 노선버스 운전자들의 안전운행문화를 정착하고 버스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버스연합회와 협력을 통해 전국 노선버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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