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물품을 전달했다.건협 서울서부지부는 14일 화곡1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 대상자로는 의료수급자·장애인·한부모·조손 가정 11~18세 청소년이다.사업은 2019년부터 5년 연속 보건위생물품 키트를 제작해 복지 사각지대 여성청소년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평등한 월경권 보장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강위중 건협 서부 본부장은 "여성청소년들이 민감한 시기에 마음의 상처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응원한다"
세종시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저소득층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구 등으로 지난달 29일(추경국회의결일)에 급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6933가구다.사회보장기본법 제24조 제1항에 따라 시행하고, 사업 예산은 국비 100%로 30억2000만원을 지원한다.급여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24일부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시 지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한부모가족 등 1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정부(보건복지부) 추가 국민지원금을 1회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국민상생지원금 소득하위 80% 이하인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지원된다.현재, 법적 보호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을 받고 있는 한부모가족 등의 대상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격을 조회해 보장가구 대표 1인 기존 복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2021년 교통복지사업 다함께 대구로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8개 구군에서 추천한 2100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소외계층에 대한 교통비 지원을 위한 교통복지사업 다함께 대구로는 대구시‧DGB유페이‧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을 대구시사회서비스원으로 지정기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김영화 대구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소외된 계층의 교통비 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1일 17개 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아 정리한 '생리용품 지원 사업 현황'를 공개했다.대부분의 자치단체에서 국비사업 외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이 전무했다.국비 사업으로 용품을 지원받는 여성 청소년은 전체 청소년 대비 7% 미만으로 '생리 빈곤'을 경험하고 있는 모든 청소년을 포괄하기에는 역부족이다.생리 빈곤을 예방하고 '월경권'을 사회적 권리로 인정하고자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조례가 여러 자치단체들에서 마련됐지만 서울과 대구의 경우 조례를 마련하고도 관련 예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소득·의료소외계층 병원비 부담 완화를 위한 올해 진료비 지원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사회 공헌 사업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국 병·의원과 연계해 추진한다. 진료비 지원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년째다.의료취약계층 239명은 공단 임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진료비 4억원을 지원받았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내국인 의료소외층으로 대상질환은 안과, 척추·인공관절, 간·신장 이식이다.일산병원 대상 특화사업은 2019년부터 아동·청소년 정신질환도 지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저소득층을 위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338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오는 22일부터 모집한다.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입주자로 선정된 사람이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GH가 기존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제도다.대상주택은 국민주택규모 85㎡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모집은 신청대상을 기존의 일반형 외에 고령자, 신혼부부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임대기간은 2년, 9회 재계약으로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신청대상은 경기지역 무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프리카TV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와 저소득 아동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아프리카 프릭스의 선수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마크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개인방송시 재단의 태그를 공유해 온라인 모금활동을 펼친다. 비시즌 기간에도 나눔과 관련된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아프리카 프릭스 관계자는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요즘 아동과 관련된 이슈가 많은데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이제훈
인천시는 2021년 신규사업으로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세대에 환풍기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공기질이 좋지 않은 반지하 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000가구에 환풍기를 설치한다. 반지하 거주세대는 그동안 주거복지정책의 영역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환풍기 지원을 통해 장기간 반지하에서 생활하는 경우 나타나는 호흡기·피부질환 등을 예방하고 라돈수치 감소 등의 효과를 가져온다.라돈은 방사선을 내는 물질로 폐암의 원인 중 하나다.인천시 반지하가구 2만1000여 가구 중 1000여 가구를 신청
정부가 국내산 석탄과 연탄 가격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결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오는 16일부터 무연탄·연탄의 최고판매가격 지정에 관한 고시를 개정·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석탄·연탄 가격 현실화를 위해 2016~2018년에는 가격을 인상했지만 지난해는 서민 난방비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격을 동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정부는 서민 난방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가격동결 이외에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연탄쿠폰을 배부했다. 지난달 독거노인·한부모 가구 등 소외계층 3000가구에 연탄쿠폰을 배부했다.
보건복지부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면회의로 개최된 위원회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계, 환자·소비자단체, 사회복지 전문가, 공익대표 등 13명이 참여했다.위원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저소득층의 의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비 본인부담 기준금액 인하했다. 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의 입원 중 지원 신청기한 완화, 희소·긴급 의료기기 비용에 대한 지원 등을 의결했다.지원대상자 선정기준인 의료비 부담 기준금액을 인하해 의료안전망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기초생활수급자·차
서울시가 출연한 서울장학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플러스 장학금' 2차 장학생을 선발한다.서울장학재단은 지난달 1차 장학생을 선발해 7억3000만원 가운데 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차 선발을 통해 대학생 225명에게 연간 150만원씩 3억3000만원을 지원한다.장학금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서울지역 재학생, 서울 시민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이다. 반드시 2학기 기준 마지막 정규학기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1차 때 선발된 경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디딤씨앗통장 만기 적립금 찾아주기 서비스'를 연말까지 진행한다.21일 복지부에 따르면 2007년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된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18세가 될 때까지 보호자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5만원 범위 안에서 같은 금액을 맞춰 적립해 준다.적립금은 18세 이후부터 대학 학자금, 취업을 위한 기술자격과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24세부터는 용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만기 적립금 찾아주는 서비스는 지난 7월 기준 만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기실업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과 재취업 촉진을 위한 '저소득 장기실업자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와 별도로 국민 등의 자발적 기부금과 장·차관급 공무원의 급여 반납분을 근로복지진흥기금으로 조성해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한다.저소득 장기실업자 생활안정자금은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워크넷에 구직등록 후 60일 이상 경과한 가구원이 2명
세종시보건소가 2세 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기저귀 지원 대상은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수급가구다.기존 기준중위소득 40% 이하의 가정에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대상자 판정방식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격보유가구 등 자격확인방식으로 변경해 실시한다.조제분유 지원 대상은 기저귀를 지원대상자 가운데 산모의 질병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불가
울산시교육청은 취약계층 인재 육성을 위한 '꿈 사다리 장학제도'를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제도는 성장 잠재력이 큰 저소득층 우수 인재 중학생을 조기에 선발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 학생과 기간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5년간이다. 부와 빈곤의 대물림으로 교육 격차가 점차 심해짐에 따라 정부 정책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시교육청은 다음달 말까지 해당 장학생 5명을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매월 장학금 3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