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출연한 서울장학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플러스 장학금' 2차 장학생을 선발한다.

서울장학재단은 지난달 1차 장학생을 선발해 7억3000만원 가운데 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차 선발을 통해 대학생 225명에게 연간 150만원씩 3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서울지역 재학생, 서울 시민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이다. 반드시 2학기 기준 마지막 정규학기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1차 때 선발된 경우 2차 신청은 불가하다.

장학금 신청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다. 선발 결과는 10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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