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드론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 발생지역 사전 모니터링과 드론-통합관제센터-유관기관과의 실시간 현장 영상을 공유해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빠르게 대처한다.노원구는 드론 자율항행,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자율 드론 임무수행 경로를 지정하고 드론비행 환경을 고려한 거점별 드론 정거장 역할을 할 스마트폴 3곳 등 전용 인프라를 구축한다.부서별로 설치 운영하고 있는 공공 시설물도 사물 인터넷 서비스와 연계한다. 원격제어와 정보 수집 분석이 가능토록 50곳에
해양환경공단은 사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IoT)을 활용한 안전장비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을 통해 안전장비를 통신망과 연결해 위험한 작업 현장에서 관리자와 작업자 간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한다. 안전사고 방지와 통합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지난해 공단이 연구개발한 성과품인 IoT 방제시스템을 응용해 확대 적용한 것이다.그간 사옥 작업은 2인 이상 작업조 편성, 개인안전보호구착용, 안전보건교육 등이 진행됐음에도 관리자가 위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없어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으나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급식소 관리·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어린이급식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지능정보화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컨설팅의 주요내용은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위생관리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영양관리 △급식관리 지능정보화 등이다.인력에 의존한 위생·영양관리는 근본적 한계가 있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능형 관리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냉장고에 사물인터넷 온도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자동 점검하고
GS건설은 '자이'(Xi) 입주민에게 스마트폰으로 LG전자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GS건설은 지난달 LG전자와 자이 인공지능(AI) 플랫폼과 LG 씽큐(ThinQ)를 연동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GS건설은 협약을 통해 LG전자로부터 받는 씽큐 연동 기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오는 6월부터 입주민에게 순차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GS건설은 2019년 업계 최초로 국내 모든 통신사와 연동할 수 있는 자이 AI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후 지
DL이앤씨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업 기획 단계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DL이앤씨는 사업의 장벽을 넘어서는 유연한 발상으로 AI, 건설정보모델링(BIM), 드론,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업무에 활용,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하나의 프로젝트에 수천 건의 설계안을 만들고 최적의 디자인을 도출해 첨단 품질관리 기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른 △품질 개선 △안전사고 감소 △생산성 20%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고 DL이앤씨는 덧붙였다.최영락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전문임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악화한 연구환경에도 국제 표준화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ETRI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표준특허 72건을 확보, 누적 국제표준특허가 943건이 됐다. 국제표준 제정 78건, ETRI 국제표준특허 반영 기고서 44건의 실적도 달성했다.전년 대비 국제표준특허는 1.6배, 국제표준 제정은 2배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국제회의가 비대면으로 전환된 상황에도 국내 기관 중 가장 높은 국제표준화 실적을 기록했다.ETRI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 연계해 DNA(
국토교통부는 민간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일반국도 지능형교통체계(ITS)에 적용하는 'ITS 혁신기술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다.그동안 첨단센서, 무선통신 등 기술발전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다양한 신기술이 개발됐지만 ITS 사업에는 제한적으로 적용됐다.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자유로운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 ICT를 이용해 건설현장 재해와 안전사고를 대폭 줄이기에 본격 나섰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토안전관리원과 스마트한 건설현장 안전을 위한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ETRI는 건설현장 재해율 25% 저감을 목표로 현장관제를 위한 엣지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 현장 안전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말했다.연구진은 최근 한국 건설현장이 갖고 있는 인적 취약성과 물적 취약성으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밝히며 ICT로 이를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연구진은 건설현장에 사물인터넷(Io
서울 영등포구는 지자체 최초로 보건소 의약품 냉장고에 사물인터넷(IoT) 온도센서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사물인터넷 온도센서는 △보건소 결핵실(1대) △예방접종실(3대) △방사선실(1대) △의약품상담실(2대) △임상병리실(1대) △보건분소(1대)에 설치됐다.예방접종 백신이나 임상병리 검사시약 등 주요 의약품을 보관하고 있는 냉장고는 의약품의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센서는 -20도에서 60도까지의 온도를 감지할 수 있고, 미리 설정해 놓은 의약품 보관 적정온도 범위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스마트폰
통신주 공중작업 중 추락이나 감전 등으로 근로자가 사망하는 경우가 있어 재해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안전보건공단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KT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통신주 공중작업 재해예방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공단이 개발한 시스템은 통신주에 설치되는 신호감지장치인 비콘과 노동자 휴대전화에 설치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로 연동된다.비콘이 설치된 통신주에 노동자가 접근하면 휴대전화에서 경고음과 '기상 악화 때 작업을 중단하세요' 등 안전수칙을
울산시는 30일 오후 산시티호텔에서 '국가산단 지하 배관 안전관리 기술고도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세미나에는 국가산업단지 내 지하배관 소유기업체 직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울산국가산단 지하배관 안전관리 방안과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신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 예정이다.주요 발표 내용은 △울산 국가산단 지하 배관 안전관리 △스마트 가스안전관리 플랫폼 △국가산단 사외 관로 안전관리 △사물 인터넷 기반 지하 배관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확산 등이다.앞서 울산시는 한국플랜트관리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서울시가 스타트업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 해결에 나서다.서울시는 올해 예산 27억원을 투입해 12곳에서 사물인터넷 도시 조성 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서울시가 운영하는 야영장의 텐트 내부에는 화재로 인한 질식사를 예방하는 일산화탄소 감지 센서가 부착된다. 일산화탄소가 일정 수치를 넘어가면 바로 관리자에게 화재 위험 정보가 전달된다.장애인 콜택시에도 센서를 부착해 과속 여부와 차체 결함, 운행 경로를 확인한다.밀폐된 지하에 있어 관리하기 어려운 정화조 내부 악취저감장치에도 사물인터넷 센터를 붙여 기기 고장 여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는 18일 발간한 '치안전망 2018'을 통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와 관련한 사이버 보안 위협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연구소는 비트코인 거래 사이트 가운데 30% 이상이 방화벽을 사용하고 있지 않고, 45%가 보안소켓계층(SSL·Secure Sockets Layer) 서버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국내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위험을 제기했다.PC를 암호화한 뒤 이를 해제하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를 이용한 사이버범죄에서도 가상화폐 사용이 증가함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서울교통공사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위기 때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방화범이 지하철에 불을 지른 것을 가정한 훈련에서 서울교통공사 직원은 IoT 헬멧을 쓰고 현장 상황이 담긴 생생한 영상을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로 전송해 상황 파악이 가능토록 했다.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은 1∼8호선 지하철역과 열차 운행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지하철 관련 시설 상태를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