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추진한 서울 도봉 물류센터가 결국 무산됐다.30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도봉갑) 페이스북에 따르면 "쿠팡 물류창고 용도 변경에 대해 구청이 최종 반려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참 다행이고, 잘된 일"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인 의원은 "우이교 일대에 쿠팡 물류창고가 들어설 계획이라는 소식에 주민의 우려가 컸다"며 "강철웅 도봉구의회 부의장·박상근 의원과 태영데시앙아파트 동대표 회의를 통해 주민 의견을 들었다"며 "이후에는 쿠팡 등 관련 기업에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어 박상근 도봉구의원이 5분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오후 3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구청 주관으로 열리는 2024 도봉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에게 신년 인사를 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오 시장은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서울시 예산 편성과 구와 함께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전국 최초로 고용감찰관 제도를 도입한 도봉구는 2020년부터 4년 동안 고용감찰관 참관 303회를 진행해 355명의 공정한 인재 채용이라는 성과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고용감찰관제도는 공공기관의 인력 채용 과정에 참관하는 제도로, 채용 비리를 막아 투명한 인력 채용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구는 지난 3일 도봉구 신규 고용감찰관 5명을 새로 위촉했다. 신규 고용감찰관의 임기는 2년으로 도봉구 전 부서와 산하기관의 채용 과정에 직접 참여해 서류전형과 면접 등 채용의 전 과정을 참관한다.주요 역할은 △서류와 면접 심사위원이 채용계획에
서울 도봉구는 8일 지역 내 소매점 106곳을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구는 환경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실천단과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는 마을 소매점을 찾아 탄소중립 실천 가게로 선정했다.실천단은 에너지 사용량이 폭증하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편의점, 세탁소, 잡화점 등 마을 소매점 500여곳을 대상으로 3차례 점검을 진행했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개문냉방 영업 여부 △실내 적정온도 설정 여부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 참여 △탄소공(Zero)감마일리지 회
서울 도봉구가 무차별 범죄에 노출되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구는 최근 잇따르는 '이상 동기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도봉경찰서와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등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무차별 범죄 대응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회의는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촘촘하고 체계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구는 지난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자치구 긴급회의에서 은둔형 사례관리 대상자 집중관리 방안 등 선제적 대응 대책을 공유했다.구는 CCTV 미설치 지
서울 도봉구가 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불법건축물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선다.14일 구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서울시의 2022년 항공사진 판독결과 변동이 있는 건축물로 무허가 건축물과 허가·신고된 건축물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단속 대상은 △베란다·옥상 무단증축 △천막과 철제구조물 등을 활용한 영업시설 확대 △가설건축물 미신고 등 건축법령 위반한 불법건축물이다.불법건축물은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로 등재된다. 건축주에게는 이행강제금 부과·고발 등 행정처분이 이뤄진다.구 관계자는 "행정처분에 앞서 위반 건축
서울 도봉구는 지난 1일부터 인천공항으로 가는 6102번 공항버스가 쌍문역을 기점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도봉구에는 창동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만 운행되고 있어 구민이 인천공항에 가려면 자차를 이용하거나 노원구에 위치한 수락터미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구는 공항리무진 운수업체 한국도심공항, 노선 승인권자인 서울시와 협의 끝에 6102번 공항버스의 기점을 수유역에서 쌍문역으로 변경해 구민도 인천공항행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조정했다.6102번 공항버스는 지난 1일부터 쌍문역(중앙차로)
서울 도봉구가 보행약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턱을 없앤다.구는 시각장애인 통행에 큰 위협이 되는 불량 점자블록을 재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지역 내 횡단보도에 턱이 있는 곳과 불량 점자블록 설치지역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고 조사결과 380여곳이 정비필요 대상으로 확인됐다.구는 7억원의 구비를 투입해 횡단보도 높이차를 0㎝로 턱을 낮춰 보행약자,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 통행 중 낙상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점자블록 가운데 노후·파손으로 인한 불량 점자블록을 재정비해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서울 도봉구는 사각지대 없는 아동복지 실현과 아동의 올바른 성장·발달을 목표로 올해 사례관리 아동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은 △신체·건강 분야 5개 △정서·행동 분야 5개 △신인지·언어 분야 7개 △부모·가족 분야 6개로 구성돼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다.신체·건강 분야는 생존수영교실, 건강검진 등이다.정서·행동 분야는 심리상담 및 치료, 칼림바 악기 치료 교실, 인지·언어 분야에서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연계해 드림 사업, 드론교실, 신나는 IT 체험 등이 진행된다.부모·가족 분야
서울 도봉구는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안전한국훈련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재난대비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산불사고 대응 토론훈련을 바탕으로 지난 24일 도봉산 광륜사 일대에서 진행된 훈련은 도봉산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 현장을 수습·복구하는 훈련이었다. 도봉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서울시 산불진화 합동 훈련도 병행됐다.도봉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산림청 등 15개
서울 도봉구는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치분권대학 도봉캠퍼스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27일 도봉구에 따르면 자치분권대학 도봉캠퍼스는 주민과 공무원의 지방자치 이해를 돕고 자치분권 인식을 도와 주민 참여를 확대한다.자치분권대학은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과정을 통해 지난 봄학기 동안 '이제, 다시, 주민자치'라는 주제로 지방자치 역사와 미래 교육을 진행했다. 가을학기에는 협의회 회원과 전국 지방정부 캠퍼스를 대상으로 확대한다. 봄학기와 같은 주제로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은 시대
서울 도봉구는 최근 지역 고등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고려대와 함께하는 청소년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2013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인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과 학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교 추천을 통해 학생들을 모집한 사전 설명회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됐다. 체험키트를 제공해 체험기회도 마련됐다.프로그램은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김성욱 교수, 신운철 연구교수, 의과대학 이민우 연구교수, 최정수 외부교수,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공짜라는 말에 사진관에 갔다가 100만원이 넘는 돈을 내는 소비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업체들은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주고 제주여행까지 보내준다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이같은 제보에 세이프타임즈는 A업체가 홍보하고 있는 이벤트에 참여해 실상을 들여다 봤다. 기자가 통화한 A업체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가족 사진 촬영 진행비 3만원만 납부하시면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제주도 여행을 위한 항공권과 렌트카가 제공되고, 숙박비는 지정된 숙소에서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이런 안내를 받은 소비자들은 혹하기 쉽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명령으로 '길거리 술'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골칫거리로 부상하고 있다.19일 오후 11시쯤 서울시 도봉구 창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 먹다 남은 맥주캔과 과자봉지가 발견됐다. 주민들에 따르면 세명의 젊은 남성들이 오후 10시 쯤 도로변에서 술을 먹다 그대로 가버렸다고 한다.보통 길거리 술은 벤치나 공원에서 이뤄지지만 워낙 사람이 많아 '도로'까지 점령한 것으로 보인다. 잠시 자리를 비운것이 아닌가 싶어 3
서울 도봉구는 올해 하반기에 친환경보일러 993대 설치를 추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조돼 10년 이상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구민이다.추가지원은 △취약계층 △민간 보육원, 민간 경로당 등 민간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가정용 보일러를 교체한 소유주 △소유주의 위임을 받아 가정용 보일러를 교체한 세입자 순으로 지원된다.지원금액은 1대당 일반가정은 20만원, 저소득층은 60만원이다.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 순서대로 지원하기 때문에 후 순위 신청자는 지원이 어려울 수
서울 도봉구는 코로나19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 1층 행사장에서 할인특판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봉구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장인 '도봉SE마켓'과 서울시 사회적 경제 정책 매장 '공감마켓 정'이 협업해 '땡큐공감 할인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목화송이협동조합의 생활한복, 에코백, 앞치마 △더스트치의 문구류 △손안에세상의 종이접기 세트 △서울도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서울 도봉구에서 쌍문역 동·서측, 방학역 인근 등 역세권 선도사업 후보지 3곳으로부터 예정지구 지정 제안을 위한 주민동의 서류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은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노후지역을 LH 등 공공이 사업을 추진해 신규 주택공급 등 도시기능을 재구조하는 사업이다.낙후하고 저밀 개발된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 등 도심을 고밀개발 해 주택공급을 확충한다.국토교통부는 3월부터 지난달까지 4차례에 걸쳐 46곳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 후보지를 선정했다. 이
서울시의회 김창원 의원(도봉3)은 지난해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시예산 1071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도봉구에 쓰여질 서울시 본청 예산 939억2000만원, 서울시 교육청 예산 132억7400만원을 각각 확보했다.서울시 예산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전년도 1041억1000만원에서 10% 줄었다.김창원 의원은 "서울시 예산 기준에 맞춰 코로나19 방역과 관련된 예산을 1순위로 두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며 "골목상권 지킴, 사회안전망 강화에 역점을
서울 도봉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정부 각 부처와 서울시 등에서 4505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도봉구가 확보한 4505억원은 △특별교부금(139건 477억원) △특별교부세(45건 172억원) △서울시 예산 반영(171건 3253억원) △대외기관 평가 시상금(70건 57억원) △공모 사업(170건 537억원)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23건 7억원) 등이다.부금, 보조금 등만 아니라 대외기관의 평가 시상금과 공모사업, 공동협력사업 등 비경상적 확보 재원만 600억원에 달한다.이동진 구청장은 "구 재정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다시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는 우리 모두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코로나19가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6만여명에 가까운 확진자들, 그 중에서도 상당수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마지막 이별의 아픔조차 나누지 못하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해야 했습니다.또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자영업자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견디기 어려운 수준까지 이르고 있습니다.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 속에서 전 인류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한민국이 비교적 모범적인 방역국가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