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종류와 접종 연령이 확대되면서 오는 5일부터 12~17세 청소년도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2일 방역 당국은 오는 5일부터 국내 접종 백신 종류가 화이자, 화이자 소아용,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에 스카이코비원까지 6종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4분기에는 오미크론용으로 개발된 백신이 추가로 도입된다.도입 물량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면역저하자가 1순위로 접종을 하게 된다. 2순위는 50대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이고 3순위는 18세 이상 성인이다.임을기 코로나19예
오는 14일부터 병원 입원환자·요양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3차 접종까지 할 수 있고 다른 백신과 교차접종도 가능하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노바백스 백신 55만1000회분이 안동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11일 추가로 29만4000회분이 출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노바백스 백신 접종은 우선 14일부터 병원이나 요양병원·시설에서 입원환자·노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성인 미접종자도 14일부터 카카오톡·네이버 잔여백신 예약으로 접종할 수 있다. 코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노바백스가 개발한 백신이 이달부터 국내에서 위탁 생산된다.다만 당초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던 노바백스 백신이 사실상 2분기 막바지인 6월에야 완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여 향후 공급 일정이 늦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보건복지부는 1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도입 전략과 국내 백신개발 지원 방안 등을 보고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정부가 백신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
정부가 화이자 백신 300만명분을 추가 확보, 2분기에 도입하기로 했다.노바백스와 백신 2000만명분 구매 계약으로 확보 물량은 기존 5600만명분을 포함해 7900만명분이 됐다. 화이자와 노바백스 백신은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상반기 백신 수급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 하반기 1000만명분을 공급받기로 계약한 화이자 백신 중 일정 물량을 앞당기고 상반기에 추가로 도입 가능한 물량을 협의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렇게 되면 화이자 백신은
스위스 의약품 규제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의 승인을 보류했다고 3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당국은 별도로 다른 제조업체의 백신을 수백만개 주문했다고 발표했다.스위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30만 도스를 주문한 상태지만 노인들의 효능을 포함한 명확한 실험 자료가 나오지 않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스위스 의료진은 성명을 통해 "백신의 안전, 효능, 품질에 대한 추가 자료를 얻을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백신에 대해 "스위스 의료진으로부터 승인을 받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며 "우리의 백신이 효과적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예방접종은 고령층에 치명률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감염취약시설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예방접종 순서는 코로나19 감염시 중증 진행 위험, 의료·방역체계 유지, 코로나19 전파 특성 등을 고려했다.국내 첫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이다.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 의료진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이후 중부, 호남, 영남 권역 거점 센터로 확대하고 개별 코로나1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국내에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은 백신 7개, 치료제 15개가 됐다.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유코백-19'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한다.'유코백-19'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통해 만든 재조합 백신이다.백신의 표면항원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자극해 중화항체를 형성하면서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해
문재인 대통령은 "노바백스와의 계약이 추진되면서 2000만명분의 백신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20일 말했다.문 대통령은 20일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찾아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1000만명분의 백신 구매 협상이 보도됐지만 실제 도입하는 백신의 물량은 2배에 달한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설명이다.문 대통령은 "이번 계약은 생산뿐 아니라 기술 이전까지 받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우리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미국과 멕시코에서 코로나19 백신 3상 시험에 돌입했다고 CNN이 4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최종단계인 3상까지 간 회사는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노바백스가 5번째다.노바백스가 미국에서 실제 승인을 받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노바백스와 구매 협상 중이다.노바백스의 최고경영자 스탠리 어크는 "코로나19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구축하려 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