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경기도 시흥시 시흥대야역 인근 △부산 금정구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광주 동구 소태역 인근 3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선정했다.22일 국토부에 따르면 도심복합사업은 역세권 등 주택 수요가 많으나 낮은 사업성 등으로 재개발 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신속히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10차 후보자 공급 규모는 4400가구, 면적은 13만9000㎡로 △시흥대야역 인근 2527가구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1253가구 △소태역 인근 583가구다.10차 후보지는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우회도로의 공사 과정에서 두 차례나 땅꺼짐이 발생해 개통 한 달 만에 도로가 폐쇄됐다.8일 동구에 따르면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와 조선대 사범대를 연결하는 이 도로는 지산동 일대 교통체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도심 접근성을 높여 충장로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42억6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4월 15일 착공, 올해 5월 31일 준공했다.하지만 공사 과정에서도 두 차례나 발생했던 땅꺼짐 현상이 개통 이후에도 생기자 동구는 개통 한 달 만인 지난 7월 12일부터 도로를 잠정 폐쇄하고 공개 입찰을
전남 광주시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감찰 결과 75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광주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기초자료로 활용해 놀이시설의 관리·감독 주체를 대상으로 △안전검사 진행여부 △안전점검 진행여부 △보험 가입여부 △관리자 안전교육 이수여부 △안전진단 진행여부 등을 확인했다.감찰 결과 △어린이놀이시설 합격표시 미부착 △어린이놀이시설 보험가입 미입력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미진행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미이수 등 32건의 부적정 사례를
현대산업개발(HDC)은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8개동을 모두 철거하고 재시공한다고 4일 밝혔다.HDC는 신뢰회복을 위해 사고가 일어난 201동 이외에 모든 건물을 재시공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오는 11월 예정이던 입주는 2027년으로 미뤄졌다.전면철거·재시공에 따른 추가 비용은 2000억원, 보상비를 포함하면 3700억원의 비용이 예상된다.HDC는 계약자들이 입주 지연에 따른 계약 해지를 원할 경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입주 예정자들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표준 분양계약서 등을 근거로 입주 지연에 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광주 화정동 아파트 신축현장 붕괴사고에 대한 신속한 사고대응과 현장수습 지원, 사고원인조사를 위해 중앙·지방 위기대응본부를 구성·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공단은 사고 직후부터 산업재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었지만 고용노동부의 사고수습본부 구성에 따라 위원회를 위기대응본부로 격상했다.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무엇보다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한 타워크레인 제거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종합적인 사고원인 조사와 재발방지대책 수립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한국가스공사는 2일 광주시 광산구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에서 '광주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착공식'을 가졌다. 채희봉 사장과 조인철 광주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사업비 25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은 중대형 규모로는 최초로 정부 수소생산기지 구축 보조금이 지원되는 프로젝트다.가스공사는 전국 17개 시·도 대상 공모를 거쳐 지난해 5월 광주시와 경남 창원시를 대상 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 지난해 9월 광주시와 부지 제공 인·허가 지원, 수소 적기 생산·공급 등 제반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
국토교통부 광주 해체공사 붕괴사고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6월 9일 재개발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사조위는 건축구조·건축시공·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붕괴사고 발생의 명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지난 6월 11일부터 사고조사 활동을 했다.사조위는 현장조사, 관계자 청문, 문서검토뿐만 아니라 재료강도 시험, 붕괴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사고경위와 원인조사를 진행했으며, 매주 정례회의를 개최해 사고 원인을 면밀히 분석·검증했다.사조위는 계획과 달리 무리한 해체방식을 적용해 건축물 내부
허태정 대전시장은 11일 대전시 탄방동 홈플러스 철거 공사현장을 시 재난관리과 안전점검팀 담당자들과 함께 긴급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지시했다.허태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 붕괴 참사와 같은 사태에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며 "대전지역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편성한 안전관리 자문단 등 전문가 점검반이 최선을 다해 점검"하라고 지시했다.대전시는 재개발과 재건축 등 80여곳의 공사현장에 대해 해체공사 적정성 여부를 비롯해 건축물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 세이프타임즈▶ 세이프타임즈 후원
삼성전자가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을 돕기 위한 '삼성 희망디딤돌' 광주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삼성 희망디딤돌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된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주거공간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광주 서구 쌍촌동에 건립된 센터는 청소년들이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는 독립된 주거공간 2개와 교육과 상담을 위한 공간 등 시설을 갖췄다.연인원 청소년 360여명이 자립 체험과 각종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며 운영은 광주아동복지협회가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년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도시와 농·어촌 지역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서비스를 구축해 고령화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자치구와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북구가 선정됐다.북구는 다음달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주민을 대상으로 '시티맵-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복지행정 통합돌봄 특화마을'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공유오피스 등 예비 창업자
광주 TCS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광주시는 27일 오후 2시 기준 TCS 국제학교 관련 13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경로 미확인 1명 등 19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들 중 3명은 대형 교회 교인인 1516번 확진자와 관련돼 있다. 이 교회에서도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전날 100명의 집단감염이 확인된 TCS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3명으로 증가했다.광주시 하루 확진자는 지난 24일 16명, 25일 12명, 26일 112명 등 급증세를 보였다.광주 경찰은 이에
광주시의회는 '코로나19 대응과 취약계층 돌봄정책 만족도 시민여론조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시의회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시민들은 시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했지만 취약계층 돌봄 정책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시의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2~17일 18세 이상의 시민 5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코로나19 대응 정책만족도 조사에서 시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참여와 실천활동은 85.7%, 시기별 사회적거리두기 조치의 적절성은 88.1%로 긍
ⓒ 세이프타임즈 (행정안전부 자료)ⓒ 세이프타임즈 (소방청 자료)
광주 서부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화재 때 인명피해를 줄이는 공동주택 세대 사이 설치된 경량칸막이 중요성을 홍보한다고 20일 밝혔다.경량칸막이는 공동주택 화재때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하도록 만든 석고보드 벽체다. 몸이나 물건을 이용해 충격을 주면 쉽게 파괴할 수 있다.하지만 일부 가정은 경량칸막이의 존재 여부를 몰라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붙박이장·수납장 설치 등 비상대피 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 이에 화재 때 신속하게 대피하지 못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이천택
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고,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
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 15~20도, 낮 최고기온 24~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아침까지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전 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이날까지 초속 10~1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3m,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
토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전날부터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 경남해안·제주도 20∼60㎜, 충남서해안·전라도·경북·경남 내륙·울릉도·독도 5~40㎜로 예보됐다.1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영서와 경북내륙에는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13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2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며 다소 선선하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금요일인 1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호남, 영남 내륙에 낮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강원 영동, 영남 해안, 제주는 흐린 날씨 속에 오후부터 5~20㎜의 비 소식이 예보됐다.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 분포를 보이며 선선하겠다.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서쪽 지역과 영남은 오전 사이에, 호남권은 밤에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
광주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 주기 위해 이달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지방세 미환급금은 1만6002건에 9억7600만원이다. 자동차세가 9764건에 5억7600만원, 지방소득세가 5590건에 3억6407만원이다.5만원 이하 소액 미환급이 1만1640건으로 가장 많다.지방세 환급금의 주요 유형은 납세자가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후 소유권을 이전·폐차할 때, 국세인 소득세 경정으로 부득이하게 지방소득세가 환급될 때 등이다.광주시는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에 환급 대상 납
목요일인 10일은 중부지방에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서울·경기·강원영서에는 9일부터 10일 아침까지 10~60㎜의 비가 예보됐다.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북부는 오후까지 5~3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전망된다.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