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학교는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예비소방관 147명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운전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신임 소방공무원의 소방차량 운용에 필요한 기본 소양·지식을 습득해 일선 안전센터 배치시 안전하고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5일간 교육하게 된다.교육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교육에 사용되는 모든 소방차량은 보조석에 제동장치를 추가로 부착한 차량으로 운행한다.또한 운전자 수준에 맞춰 소형 소방차량에서 대형소방차량으로 기본코스에서 응용코스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진용만 학교장은 "재난발생시
서울 성동소방서는 자체 훈련탑에서 진압대원들을 대상으로 팀 대응전술훈련을 했다고 22일 밝혔다.훈련 내용은 문개방, 복식사다리 전개, 클리브랜드 수관 연장 및 방수, 구조대상자 마네킹을 활용한 인명구조 등 고층 화재를 대비한 팀 대응전술훈련이다.강동만 소방서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골든타임을 지키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이프타임즈 = 김도수 기자) 경기 수원소방서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은 순환기계 질환인 심‧뇌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급성심정지 발생과 사망이 증가하는 시기인 10월~12월을 앞두고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처치 실시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돼 왔다.주요 내용으로는 △버스 도착 정보 시스템, 전광판 등 생활밀착형 매체 활용 홍보 △어린이집 학부모 대상 비대면 응급처치 교육 △공동주택 대상 화재 대피 버스킹 교육 △119
(세이프타임즈 = 오선이 기자) 소방차량의 화재현장 골든타임 도착률이 전국 평균 6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익산)은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도착률은 17개 시도 평균 69%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지자체별로는 경북이 43%로 도착률이 가장 낮았다. 이어 △강원 44.5% △충북 51.1% △경기 51.7% △제주 57.4% 등 하위 5위권을 이뤘다.서울은 93.4%가 7분 이내로 도착해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어 △부산 86
구급차나 소방차가 막힘 없이 도로를 달리도록 신호를 바꿔주는 우선신호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국립소방연구원과 한국교통연구원이 손을 잡는다.국립소방연구원은 교통연구원과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도로의 신호등을 일시적으로 조작해 일반 차량보다 긴급차량을 먼저 통행하도록 하는 신호 제어시스템이다.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중 충북·세종 등 11곳에 구축돼 운영 중이다.충북소방은 지난해 우선신호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화재 출동 시간이 도입 전 평균 9분 19초에서 도입 후
소방청은 중증응급환자를 골든타임 내 치료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중증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지침'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구급대원이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에 따라 이송병원을 선정해 왔으나 지역별 의료 환경과 환자의 세부적 상태 등이 고려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마련됐다.소방청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정책연구용역을 통한 이송병원 선정 적절성 평가 도구를 개발해왔다.국립중앙의료원,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등과 협력해 지역별 의료 환
지난해 대구지역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도착하기까지 평균 5분31초가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소방본부는 지난해 대구지역 1219건의 화재 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평균 출동거리는 다소 늘어났고, 현장 도착 시간은 7초가 빨라졌다.대구소방이 현장 도착 시간이 늦어질수록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늘어나기 때문에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데이터 분석과 지리 조사를 통한 출동로 사전 파악, 위치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결과로 분석된다.도착이 늦어지는 경우는 외곽지역 원거리 출동이 4
'소방·구급·경찰·혈액운반용 긴급자동차'에 대한 통행 특례를 확대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소방청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긴급자동차 운전자는 공무수행 중 불가피한 경우 신호위반,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이 일부 허용돼 왔다.그러나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속도제한, 앞지르기 금지, 끼어들기 금지' 등 3가지 경우에만 특례가 인정됐다.사고 발생 시 긴급자동차 운전자인 공무원이 개인적인 책임을 져야 했기에 업무수행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했다.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됨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 파출소 등 현장의 해양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22년까지 바다와 육지를 연계하는 재난안전통신망 체계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해경은 일선 파출소 등 육지는 행정안전부가 구축하고 있는 재난안전통신망을 사용하고 연안으로부터 100㎞ 떨어진 해상경비함정은 해양수산부의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할 계획이다.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국방,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 관련 기관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국 단위 통신망으로 재난 발생 때 신속한 공동 대응이 가능하다.해양경찰청은 재난망용 단말기를
화재 등 재난발생때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드론이 투입된다.행정안전부는 한국국제협력단 운동장에서 성남시 등 8개 협업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드론 기반 실시간 다중관제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협업은 지난 3월 행안부가 진행한 '2020 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2021년 12월에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2020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민간, 공공기관이 더욱 높은 수준의 주민서비스를 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골든타임 안에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1일 밝혔다.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소방청의 위치정보시스템을 이용해 119신고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위치정보시스템은 휴대전화로 119 신고 때 인근 기지국 위치, 일반전화는 주소를 119종합상황실에 알려준다. 신고자가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실제 재난상황을 목격하게 되면 사람들은 당황해 평소에 잘 알고 있는 장소도 설명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신고자가 주소를 모르는 상황에서 자
충남소방본부가 지역 아파트 단지와 전통시장 등에 대한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를 안전하게 잡기 위해 소방력을 집중하고 있다.도소방본부는 지난해 말 수립한 아파트와 전통시장 소방차 출동로 확보 개선 대책에 따라 지역 1193개 공동주택 단지 가운데 162곳, 전통시장 65곳 가운데 6곳을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으로 추렸다.소방차 진입 곤란 아파트 162곳 중에는 천안이 76곳으로 가장 많았다. 서산 16곳, 아산 13곳, 당진이 10곳으로 뒤를 이었다. 전통시장 6곳은 홍성과 태안 각 2곳, 아산과 부여가 1곳 씩이다.소방본부는 이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소방인력과 장비, 처우가 달라지고 결과적으로 지역에 따라 소방안전 서비스의 차등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소방공무원 신분을 국가공무원으로 일원화해 소방서비스에 대한 국가의 책임성을 높이게 됐다. 각 지자체의 소방안전서비스를 골고루 향상시켜 국민 누구나 사는 곳과 관계없이 공평한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에서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률이 드디어 공포된다"며 "국가소방공무원 시대가 열려 대국민 소방안전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지난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비응급환자가 소방 구급차를 이용한 건수가 27만여건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기준으로 소방 구급차의 구조건수는 66만3523건으로 하루 평균 1817건이다.구조건수 가운데 비응급환자의 이송은 3만2123건으로 4.8%다.비응급환자의 이송으로 긴급환자의 이송기회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대원은 응급한 상황이 아닐 경우 구급차 출동을 거부할 수 있다.단순 치통, 타박상, 만성 질환자의 검진
부산 사하소방서가 구평농장(두송로 187)등 관내 도로 폭이 좁고 야간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많은 4곳을 대상으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그림자 조명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설치한 4곳은 야간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으로서, 화재 발생 때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골목길이다.사하소방서 관계자는 "주택가 밀집지역은 평소 불법 주·정차로 인한 화재발생 때 소방차 출동의 골든타임 확보가 어렵고, 대형화재로 번져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그림자 조명 설치를 통해 특히 야간 불법 주·정차 차량을 줄여 소방차 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회 현안 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2019년도 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는 정부가 대형 도전과제를 제시하면 참가자들이 알고리즘을 개발한 뒤 우수팀에 후속연구비를 지원하는 경진대회다.과기정통부는 2017년 낚시성문구 검출, 지난해 합성사진 판별을 주제로 2차례 챌린지를 개최했다. 우수한 3개팀에 후속 연구비 27억원을 지원했다.그랜드 챌린지는 2022년까지 4단계에 걸쳐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이다.'인공지능과 로보틱스를 활용
해양수산부는 선박사고가 발생했을 때 선장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선장 비상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선박사고가 발생했을 때, 선장이 당황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결정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선장의 위기대응능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지난 2009년 일본 화객선 아리아케호(7910톤)는 파도와 화물이동으로 인해 선박이 우현으로 40도까지 기울었다. 다행히 선장의 신속한 구조요청과 퇴선조치로 승객 7명과 승무원 21명이 구조됐다.해수부는 지난해 12월 대형 인명피해
부산 금정소방서는 부곡로 168번길 등 4곳에 그림자 조명을 설치했다. 조명을 설치하면 재난 발생때 소방차 출동로를 확보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다.소방서는 심야시간에 불법 주차된 차량이 많아 제때 현장에 도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그림자 조명이 불법 주차를 막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김갑용 현장대응단장은 "소방출동로를 확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전국 최초로 '피난 약자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 말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화재 발생때 스스로 대피하기 곤란한 장애인 정보를 119 신고 접수와 동시에 소방출동대에 제공한다. 골든타임에 신속하게 피난 약자를 구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도 소방본부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역 23개 시· 협조를 받아 중증 장애인 3만여명의 주소, 이름, 병력 등 정보를 소방청 U119안심콜서비스에 등록했다.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재난 상황 초기에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워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남소방본부는 오는 15일부터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때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영상통화 응급처치'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신고자가 응급환자를 119에 신고하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간호사,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전문상담요원이 영상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하며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준다.환자 상태와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소방본부 관계자는 "골든타임을 확보해 환자 소생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