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등으로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서비스'를 시작한다.13일 안산시에 따르면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가진 전문 인력이 병원 이동부터 접수·수납과 진료 후 귀가까지 도와주는 서비스다.이번 사업은 연령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1인 가구가 아니더라도 부부가 모두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를 비롯해 조손가구, 어린 자녀를 돌봐야 하는 한부모 가정 등도 신청할 수 있다.서비스 이용료는 시간당 5000원이고 평일 오전
대전 대덕구가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분야별 단기·중·장기 맞춤형 정책 발굴에 나섰다.12일 행안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말 기준 대덕구의 1인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39.6%다.40세 이상 중장년과 노년층의 비중이 전체 1인가구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한남대 인근 오정동과 빌라 밀집 지역인 중리동의 1인가구 비율은 과반이 넘는다.시는 자치구 최초 성별, 세대별, 지역별 등 1인가구의 다양한 특성과 욕구에 부합하는 통합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TF를 본격 가동했다.주요 내용은 △주거·생활 △안전 △일자
대전 유성구는 구즉동에 장년 1인가구 안부확인 등 마을단위 돌봄 활동을 위한 2022년 '생명사랑마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전반에 걸쳐 스트레스와 불안·우울 증가로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 관리 강화와 생명존중 인식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구즉동은 대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생명사랑 모니터링단 4명을 2인 1조로 구성하고 50~60대 1인 가구를 방문해 돌봄서비스 대상 발굴과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모니터링단은 1인가구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최근 배달·택배기사를 사칭한 주거침입 범죄가 증가하면서 홀로 사는 가구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서울 강동구는 지역 내 1인 가구 110명에게 '안전 도어지킴이' 설치를 지원해 주는 한편, '안심마을보안관'을 채용하는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안전 도어지킴이 사업은 현관 앞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주는 사업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최단거리에 있는 보안전문업체에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서울시가 오는 11월부터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콜센터로 신청하면 요양보호사 등 동행자가 3시간 안에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온다. 병원 출발·귀가 시 동행부터 병원에서 접수, 수납, 입원, 퇴원 절차까지 지원한다.거동이 불편하면 이동할 때 부축해주고, 시민이 원할 경우 진료 받을 때도 동행한다. 서울 전역 어디든 동행한다.1인가구 수가 최근 10년 동안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서울시 가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관련 사회안전망 구축에
(세이프타임즈 = 오선이 기자) 대전시는 2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채계순 대전시의원, 남기영 카이스트 교수, 류유선 대전세종연구원, 김혜영 대전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시 관계부서 1인가구 지원 T/F팀장 등이 참석했다.질의 답변은 주거, 안전분야, 연령·계층별 1인가구 지원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연구용역 추진에 반영될 예정이다.연구용역은 올해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용역결과를 대전시
서울 종로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주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고자 복지 케어시스템 '서울 살피미 앱'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저출산·고령화 등으로 급증한 1인 가구와 취약계층 주민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감염 확산 걱정 없는 비대면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대상은 안전 확인이 수시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홀몸 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 주민 402명이다.운영 절차는 복지플래너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핸드폰에 앱을 설치한 후 상담을 통해 지정시간, 방해금지시간 등을 설
생명보험협회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와 비대면 채널 활성화로 1인 가구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온라인 미니보험 상품 현황을 17일 밝혔다.지난 1995년 전체 가구의 12.7%였던 1인 가구는 2019년 61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30.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 2034만 가구 중 가장 큰 비중이다.생보업계는 이와 같은 사회 변화를 반영해 저렴한 보험료로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질환·상해 등을 보장하는 온라인 미니보험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했다.1인 가구는 종신보험 등 전통적인 생명 보험상품에 대한 유인이 약하다. 반면 자신이 직
광진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1인가구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3월 기준 광진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는 7만8590명이다. 구내 전체가구의 47%를 차지한다.광진구는 다인가구로 편중된 정책에서 벗어나 1인가구에 대한 인식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구는 △안전 △사회관계망 △건강 △주거(자립) △인식개선 5개 분야를 대과제로 정했다. 9개 중과제와 26세 세부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안전분야로는 어르신 1인가구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지원과 대처 교육 등을 진행한다.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한국전력은 SK텔레콤과 함께 제주시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한전은 25일 제주시청에서 제주시, SK텔레콤 간 '빅데이터 기반 사회안정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사용 패턴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통신 데이터와 융합하여 1인 가구의 안부 이상 징후를 파악하는 서비스다. 이상 징후를 찾아내면 지자체 복지 담당자에게 알려준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과 SK텔레콤은 전력 데이터와 통신 데이터 수집, 홈페이지 구축을
서울 강동구는 강동경찰서,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여성친화도시인 '여성안심행복마을' 조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여성안심행복마을 조성은 '2020년 서울시 여성안심마을 공모사업'에서 선정됐다.여성 1인 가구와 점포 밀집지역에 SS존(Safe Single Zone)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구는 여성 1인 가구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해 '안심홈 4종세트'인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보조키, 문열림 센서, 창문잠금장치 등을 지원했다.이는 강동경찰서의 협조로 범죄 피해를 경험한 33가구를 포함해 주거 밀집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심 내 공실 상가·호텔 등 비주택을 1인가구를 위한 주택으로 공급하기 위해 비주택 매입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리모델링 주택은 '민간 매입약정 방식'을 통해 시세의 50% 이하로 임대 공급한다. 주택의 품질을 높이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공모에서 지자체 연계형, 직능단체 연계형 등 테마를 갖춘 주택을 우선 매입할 계획이다.신청 사업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운영방안을 함께 제안하는 것이 유리하다.신청자격은 사회적 경제주체와 주택임대관리업자로
2021년 외식 경향을 이끌어갈 핵심어로 '홀로 만찬', '진화하는 그린슈머', '취향 소비', '안심 푸드테크', '동네 상권의 재발견'이 선정됐다.농식품부는 외식문화·소비성향·영업전략 등과 관련된 단어 1423개를 수집하고 문헌조사와 전문가 조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개 단어를 도출한 뒤 소비자,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5개 핵심어를 뽑았다고 24일 밝혔다.홀로 만찬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확산된 혼밥 문화와 다앙한 1인용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2차 식품등의 기준 및 규격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까지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등 식생활이 바뀌고 급변하는 식품산업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서다.2차 관리계획은 인구 변화, 건강·편의성, 윤리적 소비 등 소비 트렌드와 식품산업 기술·유통에 적용할 수 있는 기준·규격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한 1차 관리계획은 식품의 비의도적 유해오염물질, 잔류농약, 식품첨가물 등의 기준·규격을 재평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
응급상황이 발생해 신고과정을 제대로 밟기 어려운 응급환자들을 위해 소방청이 2008년 도입한 '119 안심콜 서비스'의 가입률이 1%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김민기 의원(행정안전위원회·용인시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19 안심콜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119 안심콜 서비스에 가입한 사람은 2019년 8월 기준 48만7539명으로 전체 인구의 0.94%에 불과하다.119 안심콜 서비스는 갑자기 위급상황이 발생해 자신의 위치와 상태 등에 관해 설명하기 어려운 응급환자를 위해 2008년 소
서울시가 사물인터넷으로 독거어르신의 움직임과 주거환경을 확인해 관리하기로 했다.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활용한 시의 스마트 돌봄 서비스인 '독거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이 올해 2200대 추가 지원을 통해 5000명의 홀몸어르신을 실시간으로 보살핀다.독거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IoT) 사업은 노인 돌봄의 영역에도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첨단 IT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센서감지를 통한 빅데이터를 활용, 실시간으로 1인 가구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
내년 1월부터 기초연금이 1인가구 기준 119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오른다.일하는 노인의 1인가구는 근로소득 230만원까지 기초연금을 수급할 수 있다. 다음해 최대 284만원 근로소득이 있어도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복지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행정예고 했다. 행정예고기간 가운데 국민의견을 수렴후 고시 개정안을 확정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65세 이상자 가운데 기초연금 수급자가 70% 수준이 되도록 설정한 소득인정액으로 전체 노인의 소득ㆍ재산분포와 임금, 지가,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