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강동경찰서,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여성친화도시인 '여성안심행복마을' 조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여성안심행복마을 조성은 '2020년 서울시 여성안심마을 공모사업'에서 선정됐다.
여성 1인 가구와 점포 밀집지역에 SS존(Safe Single Zone)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여성 1인 가구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해 '안심홈 4종세트'인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보조키, 문열림 센서, 창문잠금장치 등을 지원했다.
이는 강동경찰서의 협조로 범죄 피해를 경험한 33가구를 포함해 주거 밀집지역 중 생활치안 수요가 높은 120가구에 설치했다.
또 카페를 정비해 만든 엔젤공방거리의 여성 1인 점포 15개에는 안심점포 비상벨도 지원했다.
위기상황에 벨을 누르면 구청 CCTV 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돼 인근 경찰이 출동하고 점포 외부의 경광등에도 빨간 불빛이 들어오는 시스템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여성안심사업 추진은 경찰서와 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협력해 여성 범죄피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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