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미니보험상품 현황. ⓒ 생보사
▲ 주요 미니보험상품 현황. ⓒ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와 비대면 채널 활성화로 1인 가구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온라인 미니보험 상품 현황을 17일 밝혔다.

지난 1995년 전체 가구의 12.7%였던 1인 가구는 2019년 61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30.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 2034만 가구 중 가장 큰 비중이다.

생보업계는 이와 같은 사회 변화를 반영해 저렴한 보험료로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질환·상해 등을 보장하는 온라인 미니보험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1인 가구는 종신보험 등 전통적인 생명 보험상품에 대한 유인이 약하다. 반면 자신이 직접 보장받아야 하는 의료비나 간병비에 대한 관심은 높다.

생보사의 온라인 미니보험은 의료비와 간병비 위주의 암보험, 건강보험 상품으로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소비자가 자신의 가족력이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특정한 보장내역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DIY보험도 출시됐다.

미니보험 상품의 주요 유형으로는 △주요 암 보장 또는 소비자가 특정 암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 △스마트폰 사용 관련 질환 보장 △취미·레저활동 관련 상해 보장 △코로나19 관련 상품 등이 있다.

최근 보험업법시행령 개정으로 '소액단기전문보험업'이 도입됐다. 생보협회는 향후 관련 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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