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4일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를 찾아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에 참여했다.이 부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도·군 관계 공무원, 시설 관리자, 토목·전기분야 관련 전문가의 참여로 현황 브리핑, 안전 점검 활동으로 진행했다.천장호 출렁다리는 총연장 207m로 2009년 준공됐다. 한국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다.행락철 관광객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합동 점검단은 △주요 부재 균열, 탈락, 파손 여부 △부대시설 안전성 여부 △누전차단
DL건설이 국내 케이블카 사업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DL건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었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케이블카 개통이 해당 지역 관광객 유입 증가에 기여했다고 4일 밝혔다.DL건설이 올해 말 준공 예정인 경기 화성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사업 또한 지역 관광업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젝트는 제부도와 전곡항을 잇는 구간에 2.12㎞ 규모의 케이블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또한 DL건설은 올 4분기 중 인천 강화 '석모
전남도는 해남 솔라시도에 유럽마을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전남도는 이날 해남군 솔라시도 컨트리클럽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김태형 더츠굿 대표,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5천700억원 규모의 '해남 유럽마을 테마파크' 조성 투자협약식을 열었다.협약에 따라 더츠굿은 37만여㎡ 부지에 1008세대 주거단지를 유럽형 전원주택과 타운하우스, 주상복합건물로 조성할 계획이다.주거단지에서 귀농귀촌인의 자급형 공동체 생활이 가능하도록 장인공방과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수제맥주 공방과 청
전남의 대표 축제인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다음달 5일부터 21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지구와 인간의 공존'이란 주제로 아름다운 국화 향연을 펼친다.국향대전은 '지구와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국화와 환경이라는 주제를 접목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축제장인 함평엑스포공원은 지구볼 손 모형, 바다거북과 물고기, 꿈나무 희망나무 등 조형물부터 600여점의 야간경관 조형물도 설치돼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
한국관광공사는 17개 지자체와 진행하는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춘 신규 안심여행 캠페인 홍보영상을 공개했다.2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신규 영상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도 여행·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안심여행을 지속해 나가자는 메시지 홍보를 위해 제작됐다.영상에서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여행 트렌드와 여행 시 준수해야 할 개인 방역수칙 △개인물품 사용 △방문포장 △손소독 하기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방문인증 등을 안내한다.영상에는 가상 인플루언서 '루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소비자원은 20일 반려동물 동반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과 시설·서비스 제공 사업자 간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과제 마련을 위한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 동향 분석과 개선과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반려동물 동반여행과 관련한 소셜네트워크, TMAP 전국 목적지 검색, KT 통신 데이터 전국 관광지 방문자, 한국소비자원 상담데이터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했다. 현장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가 추진됐다.통계청은 국내 반려 가구를 312만9000가구로 보고 있다. 또 KB금융지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 가을을 알리는 반가운 손님, 삼치가 찾아왔다.지난달 부터 잡히기 시작한 삼치는 날이 쌀쌀해지는 요즘, 지방이 차오르면서 삼치 특유의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삼치는 구이나 조림으로만 이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싱싱한 삼치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해남에서는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별미인 '삼치회'를 찾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새벽에 출항해 추자도 인근에서 잡아 오는 땅끝 삼치는 전통 방식인 채낚기로 잡기 때문에 그물로 잡는 타지역과는 신선도에서 비교할 수 없다.삼
충북 제천시 남한강 청풍호에 또 하나의 볼거리가 조성됐다.10일 제천시에 따르면 충주댐 건설로 단절된 수산면 괴곡리의 자연마을 간 옛길을 복원하고, 관광객 볼거리와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85억1천만원을 들여 '청풍 물길 100리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벌였다.시는 이 사업의 핵심인 222m 길이의 무주탑 출렁다리(폭 1.5m)와 함께 탐방로(600m), 화장실, 소매점, 주차장을 조성했다.시는 옥순봉 쪽 사유지 매입 후 탐방로를 추가 개설해 궁극적으로 옥순봉탐방로와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무주탑 방식이어서 최대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5일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대구기업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권 시장은 그동안 대구시가 미리 준비한 5+1 신산업과 신기술 테스트베드 전략, 신기술 플랫폼 구축, 혁신인재 양성을 통해 대구는 대한민국 최초로 산업구조 혁신에 성공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이날 회의에서 권 시장은 대구 상장기업 시가총액을 언급하며 "대구의 대표기업 위상도가 크게 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섬유도시의 상징기업, 대구은행에서 불과 3~5년 사이 미래형자동차, 의료 관련 기업이 대구의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권
(세이프타임즈 = 김창영 기자) 내국인 카지노 매출이 외국인 카지노 매출보다 무려 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감위가 매출총량제 위반시 제재를 강화로 사행산업 규제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마포을·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27일 강원랜드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8월까지의 강원랜드의 매출이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운영하는 외국인 카지노 3개 업장의 총매출보다 8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외국인 대상 카지노로 내국인 출입이 금지된다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한국철도는 중국 장춘시(길림성) 한중국제협력시범구 한중도시관에 기업 홍보관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한국철도 홍보관은 한국철도 소개와 한중 국제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철도는 △주요 사업 소개 △고속철도 운영 노하우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열차 등 다양한 콘텐츠를 1년 간 전시한다.한국철도는 72m² 규모에 기업홍보 영상과 철도 사진, KTX 정밀 모형과 대륙철도 노선도 등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국내 우수 철도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홍보물도 비치한다.정왕국 한국철도 사장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부상한 출렁다리와 연계해 추진 중인 원주 간현관광지 종합개발사업인 '소금산 그랜드 밸리'가 10월부터 부분 개장한다.원주시는 소금산 그랜드 밸리의 야간 관광 코스인 '나오라 쇼'(Night of Light Show)를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제2 출렁다리인 울렁(유리)다리와 잔도, 스카이 타워 등을 잇따라 개장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나오라 쇼'는 미디어 파사드와 경관 조명, 음악 분수, 레이저 쇼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
(세이프타임즈 = 오선이 기자) 충남 보령과 대전, 태안과 서산을 연결하는 동서축 2개 고속도로가 새롭게 탄생한다.충남도는 '보령·부여축 고속도로'와 '태안축 고속도로'가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에 신규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종합계획은 기존 남북 7축, 동서 9축으로 이뤄진 국가간선도로망을 남북 10축, 동서 10축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지역에서는 2개 노선축이 이름을 올렸다.보령·부여축 구간은 연장 70.5㎞로 2조2000억원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이
중국 쓰촨성 러산(樂山)시가 한국인들에게만 러산대불(樂山大佛)을 포함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관내 유명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5일 중국 펑몐(封面)신문에 따르면 러산시는 '한중 문화교류의 해(2021~2022)'를 맞아 9월 4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한국인 관광객이 러산대불, 어메이산(峨眉山), 둥펑언(東風堰) 세 곳의 관광지를 요금을 내지 않고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링윈대불(凌雲大佛)이라고도 불리는 러산대불은 당나라 시기 민강(岷江) 옆 높은 절벽을 깎아 만들었다. 높이가 71m에 달하는 중국 최대 석불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명량대첩 승전지, 전남 해남 우수영 울돌목의 회오리 바다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명소가 탄생했다.해남군은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를 개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살아있는 우수영 관광지의 참모습을 선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바다 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하고 있다.유리바닥 아래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조류가 빠르다는 울돌목의 물살을 생생히 접할 수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위험천만한 열수(熱水)지대에 발을 들여놓은 한 관광객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미국 법원은 와이오밍주 북서부 옐로스톤 공원 내 보행금지 구역인 열수지대에 들어간 20대 여성에게 일주일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27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주 검찰에 따르면 지난달 코네티컷주에서 옐로스톤 공원으로 여행 온 매들린 케이시(26)는 관광 명소인 노리스 간헐천을 찾았다가 정해진 보행로를 벗어나 금지 구역에 들어갔다.이 구역은 얇고 연약한 지반 아래에 열수가 흐르는 곳으로, 관광객이 잘못 들어갔다가는 땅이 꺼지
신열우 소방청장과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은 12일 보령해저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대책을 점검했다.신 청장과 조 본부장은 공사 현장을 살피본 뒤 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공사 과정과 개통 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인명구조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소방본부는 충남도가 해저터널 완공에 맞춰 도입을 목표로 하는 양방향 인명구조차량 관련 국비 확보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터널 내 특수인명구조 장비인 양방향 인명구조차량은 한 방향 터널에서도 후진 개념이 없이 앞뒤 방향으로 자유롭게 운행이 가능한 특
부산시가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자 오는 1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8일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유흥시설 영업금지 행정명령을 22일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이다. 거리두기 4단계 조치는 오는 22일 자정까지 이뤄진다.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이후부터는 2인까지 허용된다. 행사와 집회도 금지된다.대부분의 다중이용 시설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20%까지 허용된다. 개장 중인 부산 시내 해수욕장은 이 기간에 모두
여름철 대표축제인 제24회 무안연꽃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전남 무안군은 유튜브 채널(무안연꽃TV)과 축제 홈페이지 등 축제운영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회산백련지 주무대에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를 구성하고 무관중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고 6일 밝혔다.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고 있는 가족, 동창, 향우 등 그리운 사람들에게 영상으로 고향의 소식을 전하는'무안에서 온(on) 연꽃편지
충북도는 오는 22일까지 야영장, 관광지, 관광숙박시설, 유원시설 등 567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최근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수위인 4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휴가철 도내 관광객 유입으로 우려되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시군 담당부서와 관광객이 몰리는 주중 야간과 주말 시간대에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여부 △방역물품 비치 △관광객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점검결과 방역수칙을 위반이 확인되면 현장시정 조치와 함께 과태료 부과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