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베트남과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사업을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등록된 프로그램 사업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청정개발체제(CDM) 사업'과 환경부가 운영하는 외부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SK건설은 지난 9일 베트남에서 추진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UNFCCC의 프로그램 CDM 사업으로 등록했다. 민간 건설사로는 SK건설이 국내 최초다.CDM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방안의 하나다. 온실가스 감축 사업들을 추진한 실적만큼 UN으
국토교통부는 4차 산업 기반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해 지원하고 속도감 있는 현장 적용을 유도하기 위해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창의적인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전시하고 시연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경쟁하는 무대로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경연은 스마트안전, 건설자동화, 로보틱스, 사물인터넷·인공지능·센싱, 건설정보모델링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행사에서 우수 기술로 선정되면 국토교통부장관상·공공기관장관상과 2억8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현대건설은 근로자 감염·침수·화재 등 현장 이상 징후를 사전 감지하는 안전 IoT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건설은 2019년 건설사 최초로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시스템인 하이오스(Hyundai IoT Safety System)에 주요 안전 이슈인 감염·침수·화재 사고 대응을 추가 개발했다.기존 4개 사고대응기능(작업자 위치관제, 밀폐공간 가스누출감지, T/C충돌방지, 환경민원관리)을 포함한 7개의 현장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장 근로자 감염 대응기능은 열화상카메라와 진출입 게이트를 연동하는 것이다.현장을 출입할 때 근로자의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물품기증 캠페인을 전개했다.SH공사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공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 1200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굿윌스토어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매장이다.판매 수익금은 장애인을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사용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고용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을 돕는다.SH공사는 코로나19로 심각해진 자원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올해 처음 캠페인을 기획했다
SK건설은 19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리탈코리아, 원방테크와 모듈러 데이터센터 공동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윤혁노 SK건설 에코엔지니어링부문장과 구도준 리탈코리아 대표, 김병진 원방테크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체결식에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3사는 모듈러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기본 설계, 제작, 시공 기술 개발과 사업화 등 전 과정을 공동 수행하기로 합의했다.모듈러 데이터센터는 표준화된 모듈을 외부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으로 옮겨와 설치해 시공방식에 비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고 초기 투자비도 절감할 수 있다.첨단
국토안전관리원은 19일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서울 도곡동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대회의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김정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두 기관은 건설기술 진흥을 위한 정책발굴과 제도개선, 건설공사 품질과 안전제고를 위한 사업 공동수행, 건설공사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업 수행을 협력했다.박영수 원장은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와의 협약이 건설공사 품질 향상과 안전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현대건설이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 사옥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김준호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코로나19·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간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 뜻을 모았다.협약은 지난해 사업계획달성에 매진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임금인상·경영성과급·코로나19 극복 격려금 등이 포함됐다.현대건설은 노사합동으로 근로환경개선위원회를 각 분기별 운영해 직원들의 근로환경과 복지,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
대한건설협회는 15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초청해 차담회를 열었다.이번 차담회는 발주기관과 업계가 협력해 경기회복에 이바지하고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차담회 주요 내용으로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 조기 이행, △설계변경 계약금액 조정 시 적정 계약단가 반영, △하도급 계획서 제출대상 축소 등을 논의했다.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은 "국가 균형발전 철도 프로젝트와 4차 철도망 구축계획 등의 사업을 조속히 집행해 건설산업 회생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한영 철
GS건설의 계룡자이가 어제 진행된 예비당첨자 추첨과 계약을 마무리하며 분양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계룡자이는 충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럭에 공급된다. 지난 3월 16일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평균 27.7:1, 최고 242: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이는 역대 계룡시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계룡자이는 2023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6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이밖에 계룡중·고등학교,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
삼성물산은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고위험 작업에 로봇 기술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삼성물산은 건설 현장의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되는 내화뿜칠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 처음으로 현장에 적용한다.내화뿜칠은 건물의 철골 기둥과 보에 내화재를 덧칠해 높은 열에도 견딜 수 있게 하는 필수작업이다. 이 작업은 근로자가 유독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고, 높은 곳에서 작업해야 하는 상황이 많다.삼성물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번 기술은 고소 작업대 상부에 내화재 분사를 위한 로봇팔을 적용하고, 하부에는 원료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와 익산국토관리청이 13일 호남권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과 감축을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전북·전남도회, 대한산업안전협회 광주지역본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전남협,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호남지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광주),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광주건설기계검사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취약현장 안전관리 강화 △소규모 공사 현장점검과 기술지원 확대 △건설참여자 안전의식개선과 안전문화 정착활동 강화 △건설기계 관리강화 방안 △관계 법
3만여명에 달하는 전문건설인들이 전문·종합간 상호시장 진출에 있어 공정한 경쟁여건이 갖춰질 수 있도록 소규모 종합공사에 대한 등록기준을 면제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전문건설협회는 13일 전국 회원사로부터 받은 '영세 전문업체 생존권 수호를 위한 탄원서' 3만5250부를 작성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전문건설인들은 종합업체들의 무차별적인 전문시장 진입으로 영세업체의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전건협에 따르면 건설 업역간 진입규제를 허무는 생산체계 개편이 올해 공공부문부터 시작됐지만, 지난 3월까지 실태를 보면
국토안전관리원은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작성한 '2021년 발주계획 자료집'을 경남도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자료집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관별 계약담당자들로 구성된 공공협 주관으로 기획됐다.공공협은 2019년 공정문화를 형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7개 기관 계약담당자들로 출범한 협의회다.발주계획 자료집은 기관별
국토교통부는 도로 땅 꺼짐(싱크홀)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최근 6개월간 '도로포장 위해요소 정밀조사'를 시행하고 정밀조사가 필요한 19곳에 대한 원인 분석과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국토부는 도로 하부의 위험 요소에 사전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정밀조사를 진행했다.조사는 포장 공용연수가 7년 이상 된 일반국도 구간 중에서 땅 꺼짐이 예상되는 연약지반 구간, 하천을 접한 구간 등 631㎞를 대상으로 이뤄졌다.국토부는 우선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
고용노동부는 건물 외벽작업을 하는 노동자의 추락 사망사고가 최근 잇달아 발생하자 긴급 안전 점검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노동부에 따르면 아파트 등 건물 외벽 보수·도장 작업 중 추락 사고로 숨진 노동자는 올해만 5명에 달한다. 사고 가운데 4건은 지난달, 1건은 이달에 발생했다.사망자는 대부분 건물 외벽작업용 기구인 '달비계'를 사용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달 26일 경기 고양시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는 달비계 로프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게 사고 원인으로 추정됐다.달비계를 사용하는 건물 외벽작업은 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행복주택 복합센터 1층 현장에 안전체험장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안전체험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건설노동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대처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370㎡규모의 체험장에는 사고 빈도가 높은 추락, 전도 사고 등에 대한 예방교육을 위해 추락 체험대, 사다리 체험대를 포함해 8가지 시설을 설치했다.교육 대상은 건설노동자와 관리감독자로 신규 노동자의 채용교육과 감독자·노동자 정기교육을 실시한다.GH 관계자는 "체험교육을 통한
LH는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신규 도입된 공공전세주택의 최초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공공전세주택은 사업자가 도심 안에 면적이 넓고 생활환경이 쾌적한 다세대·다가구, 오피스텔 등 신축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가구에 한시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공공전세주택은 최근 분양주택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전세형 주택으로 올해부터 입주자를 지속 모집할 계획이다.다음해 말까지 1만8000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시중 전세수요를 일정부분 흡수한다면 전세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시세보다 낮은 전세가
안전보건공단이 고용노동부, 지차체와 GS건설 성남신흥2구역 재개발정비사업현장을 방문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전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4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현장점검은 경기동부 지역에서 120억 이상 대규모 건설현장이 가장 많은 성남시(34%, 113개소) 수정구에서 진행됐다.점검에서 건설현장의 상시적 위험인 추락 재해 예방을 위해 작업발판, 안전난간 등과 노동자의 안전모·안전대 등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공단은 사망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건설업 추락사고와 제조업 끼임사고 예방을 위해 불
DL건설(옛 대림건설)이 지난달 23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가 평균 19.4대 1, 최고 경쟁률 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인천 주안에서도 1순위 마감을 이어갔다. 지난달 30일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은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17,6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31.5대 1에 달했다.DL건설은 4월과 5월에도 공급 예정인 단지가 있다. 4월에는 충북 진천군에서 '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을 분양 준비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7일 최근 잇단 건설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한 광주시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고원인 등을 파악했다.지난 4일 광주시 계림동 한옥 리모델링 공사장에서는 골조 보강작업(H형강) 중 건물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지난달 17일에는 광주시 연산동에서 사무실 신축공사 옹벽설치 작업 중 사면이 붕괴되는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국토안전관리원은 두 사고 발생 직후 비상근무자가 출동하여 초기 현장조사를 실시했다.자체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상세조사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