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이 12일 안전한 휴가를 위해 3가지 여름질환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여름 휴가철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는 '식중독'이다. 식중독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 유입되며 발생하는 증상으로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은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등이 있다.특히 장마 전후 시기에는 다양한 세균과 곰팡이가 잘 증식하는 환경이어서 위생 관리에 소홀할 경우 식중독이나 급성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김보미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식중독에 걸리면 대부분 설사가 동반돼 탈수되지 않도록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을 대비해 농·수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수거·검사와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해양수산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진행하는 이 검사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고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품목들을 집중 검사해 위해 발생 식품의 유통·판매를 차단한다.고온·다습한 장마철 환경을 고려해 옥수수·대두 등 곡류와 두류 300건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를 검사하고 병해충에 따른 농약 사용 증가가 우려되는 상추·복숭아 등 채소류·과일류 50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양수산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를 위해 정부 합동점검을 한다고 31일 밝혔다.점검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비브리오패혈증균과 장염비브리오균 등의 증식이 활성화돼 다소비 수산물의 생산·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한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수산물 출하연기, 회수폐기, 판매금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수산물을 생산하는 양식장 등에 대해서는 동물용 의약품을 올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해수욕장과 항·포구 주변의 횟집 등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현장신속검사와 위생점검을 다음달 22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특별점검은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산물 판매업소의 수족관 물이 비브리오균에 오염됐는지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하며 위생점검도 진행한다.식약처는 신속검사 차량(6대)을 권역별로 배치하고, 차량에 탑재된 실시간 유전자증폭장치를 이용해 횟집 등의 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오염여부를 4시간 이내에 확인할 계획이다.검사결과 비브리오균 유전자가 확인이 되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로 인해 배달회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배달회를 수거해 검사한다고 11일 밝혔다.광역시·도에서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수산물 전문 판매앱(홈플어시장·오늘회·인어교주해적단 등)과 배달앱(배달의 민족·요기요·배달통 등)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생선회를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다.식약처는 온라인 배달회 수거·검사에 앞서 생선회 판매 업체들에게 횟감 조리 시 위생관리를 위한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우선 생선의 아가미, 비늘 등에 붙어 있는 비브리오균을 제거하기
경남도가 여름철 발생 위험이 높은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바닷가 주변 횟집 등에 대한 특별 관리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항·포구의 횟집과 수산시장 등을 찾는 여행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다.경남도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수족관물 교체 등 청결상태 △조리장 및 조리기구의 적정관리 △수산물 취급방법 등 위생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운영 중인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이 횟집 등 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앞두고 전국의 농·축·수산물 제조·가공·판매하는 업체 5700여곳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농산물 가운데 곡류‧두류 등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곰팡이가 잘 발생할 수 있어 장마철 기간 동안 곰팡이 독소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축산물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식육·아이스크림 등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은 비브리오균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9일 밝혔다.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환자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평균 80%가 여름철(7~9월)에 음식점에서 주로 어패류를 섭취한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비브리오 패혈증은 어패류 섭취나 상처 부위를 통해 바닷물 속의 비브리오 불리피쿠스균 등에 의해 감염된다.환자수의 평균 64%가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8~9월에 발생했다.비브리오 식중독·패혈증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수산물 구매·보관·조리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때이른 더위로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5일 밝혔다.최근 5년 동안 식중독은 6~8월에 평균 113건이 발생했다. 연간 563건인 것을 감안하면 식중독 환자의 40%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고온다습한 여름은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병원성대장균이 가장 많이 활동하고 캠필로박터 제주니,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 순으로 발생했다.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배추겉절이, 샐러드 등 채소류에서 주로 발생했다. 캠필로박터 제주니균은 삼계탕, 채소류 등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과 패혈증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9일 밝혔다.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장염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생선회, 초밥 등을 날로나 충분히 익히지 않은 상태로 먹을때 주로 발생한다.조리과정에서 감염된 도마와 칼 등 조리도구와 조리하는 사람 손에 의해 2차 오염된 식품을 먹을때도 생길 수 있다.식중독에 걸리면 구토와 복부 경련, 미열, 오한을 동반한 위장염, 설사 등을 일으킨다.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신선한 상태의 어패류를 구매하고 구매한 식품은 신속히 냉장보관(5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0월까지 수산물 위·공판장,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 특별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식약처는 "기후변화 등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콜레라 환자도 재출현하고 있어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수산물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안전관리 주요 내용은 △유통·판매, 생산단계별 비브리오균 검사강화 △바닷가 횟집, 수산시장에서 비브리오균 현장 신속검사와 특별점검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 예방 홍보 등이다.식약처가 수산물 수거 검사에서 확인하는 항목은 비브리오균(비브리오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해수욕장 28곳, 항ㆍ포구 55곳 주변의 횟집 등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검사와 위생점검을 벌인다. 치명율이 높은 비브리오 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특별관리에는 6개 지방청과 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지방 식약청은 차량 5대를 순환 배치, 횟집 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비브리오균 유전자가 확인되면 수족관 물을 교체하는 것은 물론 칼과 도마 등 오염 우려가 있는 조리기구는 열탕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고온현상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옴에 따라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조사를 조기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부적합한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생산 단계에서 부터 진행된다.특별조사는 전남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장염비브리오균과 중금속 오염 검사를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는 양식수산물을 대상으로 질병 차단 목적의 동물용 의약품, 잔류농약, 금지 약품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여름철 수산물에서 가장 우려되는 장염비브리오의 경우 환자 발생 시기가 점차 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월 6일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해 비브리오균 현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바닷물에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치명율이 50∼60%에 달한다. 장염비브리오는 장염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조리한 사람의 손과 기구로부터 2차적으로 다른 식품에 오염돼 감염된다.식약처는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4대를 활용해 전국 주요 항ㆍ포구와 해수욕장 주변 400여개의 횟집 수족관물과 생식용 어패류에 대해 비브리오균 오염여부를 검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