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체결한 자동차업계 상생협약이 노동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서울 강남구 기아360에서 현대차·기아, 10개 협력사와 원·하청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협약으로 120억원의 예산을 들여 △협력사의 노동조건 개선 △원·하청 공동어린이집 신설 △협력사 장기근속 지원금 △산업전환 관련 교육·컨설팅 확대 등을 추진한다.하지만 노동자들은 상생협약엔 노동자들이 빠졌고 정부가 원하청 고용·임금 격차 해소를 기업 자율에 맡겼다며 협약을 비판했다.이어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성명을 내 120억원으로
한국전력공사는 25일 서울도시가스, 에스씨지랩과 '마이데이터(MyData)를 활용한 전력·가스 분야 디지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진행한 협약식에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이사, 김태균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 박근원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객이 에너지 사용 관련 데이터를 상대 기관에 전송하도록 희망하는 경우 전력 또는 가스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게 된다.한전 등은 공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별 종합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한 뒤 맞춤 절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5일 세종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2024년 제1차 지역정보화 실무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실무네트워크는 지역교류를 통해 지자체의 정보화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자체 정보화 부서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 행정안전부 지역디지털협력과와 15개 시·도 정보화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안부-지자체-개발원 간 소통 강화 및 디지털혁신 방안 논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개발원과 클라우드 및 초거대 AI 전문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의 협업으로 준비됐다.특히 지난해 11월 오픈한
쿠팡이츠서비스(CES)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이륜차 안전 업무 강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2일 진행한 협약식에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와 이형석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양사는 이륜차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배달파트너의 실제 운행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한다.이 밖에도 배기가스, 소음 측정, 저감장치 점검·정비 활동을 확산하는 등 친환경에도 힘써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배달문화를 조성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10:00 국립대전현충원)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15:00 정부서울청사)고 노재봉 전 국무총리 빈소 조문(17:00 서울 서초구)▲ 국민의힘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원내 대책 회의(09:00 국회 본관 245호)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국회입법조사처 설립 17주년 기념식(14:00 국회도서관 421호)▲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당 대표·홍익표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홍익표 원내대표, 4·27 판문점선언 6주년 기념식 및 정책토
국내에서 개발된 피부 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이 국제표준화를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시험지침 작업반 공식사업으로 추진됩니다.환경부에 따르면 피부 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은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제36차 OECD 국가시험지침조정자 작업반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받았다는데요.피부 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은 사람의 피부조직과 유사하게 세포를 배양해 시험에 활용함으로써 사람과 동물 간 차이에서 오는 독성 결과의 오차를 줄이고 불필요한 동물시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험법이라고 합니다.이번 시험법 개발을 통해 불필
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폐지 기로에 섰다. 2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다음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10명으로 구성된 인권·권익향상특별위원회를 열어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의결한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2월 폐지안을 상정할 계획이었지만 당시 시민단체의 반발로 의안 상정이 지연됐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24일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된 전국 시·도 7곳(경기·서울·전북·충남·인천·제주) 가운데 최초로 이를 폐지하기로 했다.2010년부터 시행된 학생인권조례는 최근 교사들의 교권 침해 문제가 붉어지며 폐지 논의가 시작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충남도의회가 전국 시·도 가운데 최초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했다. 충남도의회는 24일 제35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48명 가운데 찬성 34표, 반대 14표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 재의결됐다고 밝혔다.충남도의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지난해 12월 도의회를 통과한 직후 교육감의 재의 요구로 재표결이 이뤄졌다.현행법상 교육감은 시·도의회 의결이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저해한다고 판단되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충남도의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해당 조례가 시행중인 다른 시·도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서울시의회는 오는 26일 인권
미스터피자 등 6곳이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제재를 받는다.개인정보보호위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개인정보 보호법 상 안전조치와 유출 통지 의무를 위반한 미스터피자·야놀자 등 6곳에 대해 1억9699만원의 과징금과 47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5일 밝혔다.온라인 피자주문 서비스 업체인 디에스이엔은 시스템 개발 과실로 그동안 관리자 페이지 주소를 입력하면 누구나 타인의 주문정보를 볼 수 있던 사실이 드러났다.미스터피자는 디에스이엔으로부터 분할 설립될 당시 고객정보를 이전받은 후 보유기간이 경과한 주문정
앰네스티가 한국의 기후위기·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앰네스티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세계 인권 현황 보고서'를 공개했다.세계 인권 현황 보고서는 앰네스티가 국가별 인권 현황을 조사·분석해 매년 발행하고 있다. 앰네스티는 먼저 기후위기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지적했다. 환경 활동가와 관련 시민단체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이 계속된 점을 꼽으며 정부와 국회의 대처가 미흡했다고 발표했다.정부가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여성폭력 예방·대응 예산 삭감 등을 이어가면서 여성인권이 약화된 점도 부정
■ 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이사 성헌규■ 조세금융신문 ▲전무이사 송기현 ▲전무이사 배상철 ▲이사 김종태■ 광교이택스 ▲상무이사 박훈식 ■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기계로봇항공과장 신용민 ▲배터리전기전자과장 박재정 ▲무역진흥과장 정승혜 ▲전력계통혁신과장 최성준 ▲기술안보과장 손용하 ▲재생에너지정책과장 남명우 ◇ 부이사관 승진 ▲에너지정책과장 이경수 ▲자원안보정책과장 김재은 ▲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박근오 ■ 특허청 ◇과장급 전보 ▲스마트제조심사팀장 한충희 ▲사물인터넷심사과장 황윤구■ KBS ▲경영본부 수신료국 경기남부사업지사장 김
■ 이운기 현대해상화재보험 상무 부친상 ▲이동철씨 별세, 이운기(현대해상 다이렉트영업본부장)씨 부친상 = 23일, 삼육서울병원추모관 6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30분 ☎ 02-2215-4444■ 권용국 전 헤럴드경제 편집국장 모친상 ▲신복수(향년 91)씨 별세, 권용국(전 헤럴드경제 편집국장)씨 모친상 = 24일 낮 12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26일 오전 8시40분,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 02-2227-7560■ 김신일 내일신문 기자 조모상 ▲전광순씨 별세, 김영섭·김영안·김옥선·김현숙씨 모친상, 김신
예금 연계 증권계좌를 불법 개설한 대구은행에 대한 금융당국 제재 대상에 등기임원이 빠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불법 증권계좌 개설로 금융위원회 제재를 받은 대구은행 본점 본부장급과 부장급 직원은 전직 마케팅본부장 2명, 현직 리테일마케팅 부장 1명, 전·현직 IMBANK본부장 2명이다.내부통제 책임으로 제재받은 본부장급 5명은 모두 미등기임원으로, 은행장과 사외이사 외 유일한 등기임원인 상임감사위원 A씨는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은행감독국장을 지낸 금감원 전관으로 알려진 A씨는
SK텔레콤(SKT)이 국내 통신사 최초로 인공지능(AI)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으며 신뢰받는 글로벌 AI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SKT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ISO/IEC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관련 글로벌 표준으로 기업과 조직이 윤리적 책임을 바탕으로 AI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세부 평가 항목은 △AI 방침 △AI 리스크 평가 △AI 리스크 처리 △AI 영향 평가 △A
세계적인 식품업체 네슬레가 국가 소득에 따라 식품 당분 함량에 차이를 둬 차별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스위스 시민단체 공공의 눈(PE)과 국제어린이식품행동네트워크(IBFAN)는 네슬레가 저소득 국가에는 당분이 많이 들어간 식품을 판 반면 유럽 시장에는 당이 훨씬 적거나 들어가지 않은 식품을 팔아왔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PE와 IBFAN는 네슬레 제품 세렐락 시리얼과 니도 분유를 예로 유럽시장과 중·저소득 국가에 판매한 제품의 첨가당 함유량을 비교했다.네슬레는 중·저소득 국가에 파는 세렐락 1인분에 평균 4g의 첨가
에스케이씨앤씨(SK C&C)가 인공지능(AI)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결합한 금융사 맞춤형 AI 인턴 서비스를 선보인다.SK C&C는 금융사 영업점 직원을 위한 금융사 맞춤형 AI 인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SK C&C는 기업 특화 AI 솔루션인 솔루어와 종합 디지털 RPA 플랫폼 드리고 등을 결합해 다양한 금융사별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금융 AI 인턴을 개발했다.금융 AI 인턴은 모바일 창구부터 자산 관리, 재무 관리와 같은 금융 공통 업무 영역뿐만 아니라 △은행 여·수신과 외환 업무 △카드 발급, 대금 정
네이버 지식iN이 변화하는 사용자 트렌드에 맞춰 24일 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22주년을 맞은 네이버 지식iN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서비스에서 다양한 관심사와 이슈를 중심으로 의견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식 커뮤니티로 발돋움 한다.네이버는 지난 24일 지식iN 사용자들이 서로 긴밀하게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더 많은 사용자가 답변 생산 활동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네이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질문 마감 기능 종료 △여러 개의 답변 멀티 채택 △무제한 추가 질문과 추가 답변 △답변 투표
서울 강서구에서 빌라 수백 채의 전세사기를 벌인 후 숨진 빌라왕 정모씨 사건에 가담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 8년을 확정받았다.대법원 2부는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모씨(38)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신씨는 2017년 7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자신의 업체에 명의를 빌려준 바지 집주인, 이른바 '빌라왕'을 여러 명 두고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다세대 주택을 사들여 임차인 37명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8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해 2월 기소됐다.무자본 갭투자는 주택 매매와 동시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5일 전략회의실에서 IT기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개발원은 매년 사업자 대표, 실무자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효과적인 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개발원이 추진하는 유지관리 사업의 수행사 대표를 초청해 애로사항 과 제안사항을 듣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재영 원장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IT기업과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IT기업 대표들은 △물가상승률 및 인건비 상승 등을 반영한 예산 현실화 △대금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