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5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위해 관계 전문가와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재정비촉진계획 주요 변경 사항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에 편입된 소제중앙공원의 도시계획시설 결정(3만4223㎡), 복합2구역 철도시설 이전 건립, 철도기록관 건립을 위한 촉진구역 변경 결정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수립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 주민공람과 동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주민공청회 자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 참석으로 진행됐다. 시민의견은 오는 7일까지 제출토록 안내했다.
시는 주민공청회가 끝나면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중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을 고시할 예정이다.
변경사항 가운데 하나인 소제중앙공원 조성사업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공원위원회 심의, 공원조성 사업을 위한 실시계획 인가를 마치면 2021년 상반기 중 보상진행을 위한 실태조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소제중앙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2021년 국비 109억원을 확보했다.
조철휘 대전시 도시개발과장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복합2구역 민자사업의 발 빠른 추진과 소제중앙공원 조성과 대전역 동편에 철도기록관 건립으로 그동안 원도심에 부족한 힐링공간 제공과 동서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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