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의 충남 신진예술가가 만든 앙상블 소리이슈가 세번째 정기연주회를 통해 '소확행'을 선물한다.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편집영상은 홈페이지(www.soriissue.com)를 통해 오는 15일 오후 2시~17일 연휴기간 동안 감상할 수 있다.

앙상블 소리이슈는 충남문화재단 선정 신진예술가들이 구성한 단체다. 피아노,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바리톤, 북미원주민피리, 대금 등을 통해 다채롭고 수준높은 음악으로 관객에게 편안하게 다가 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번째 정기연주회 '소확행 콘서트'는 '소소한 곡들의 확실한 행복' 을 주제로 2020년 달라진 일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곡으로 대중과 만난다.

엘리제를 위하여, 세레나데, 강아지 왈츠, OST 등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익숙한 곡이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이밖에 핀지의 5개의 바가텔, 슈만의 환상 소곡집 등 연주자들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을 추가해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한다.

앙상블 소리이슈 단원들은 2016년 신진예술가 페스티벌 '아트큐브136' 의 공연을 계기로 협업을 시작했다. 화예술보부상, 스쿨오브락(樂) 넥스트클래식(Next Classic), 그랬슈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18, 2019년 2회 정기연주회에 이어 충남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 선정작 '해설이 있는 오싹유쾌한 클래식' 등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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