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보건복지국 직원들이 진천 수해 현장에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 충북도
▲ 충북도 보건복지국 직원들이 진천 수해 현장에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 충북도

충북도 보건복지국 직원 35여명이 6일 수해 피해를 입은 진천군을 방문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폭우로 침수된 진천군 진천읍 백곡로 행정리 일원 인삼밭의 토사정비, 농작물 수확 등 농업인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농민 최만수씨는 "침수피해로 인삼 농작물이 그대로 썩고 있어 망연자실해 있었다"며 "수확을 도와 준 보건복지국 공무원의 도움으로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말헸다.

전정애 보건복지국장은 "수해민들과 아픔을 나누는 작은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 일어설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사태에 마을 주민을 신속하게 주민을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막은 임천희 이장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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