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농정국 직원들이 음성 농가에서 폭우 피해 긴급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 충북도
▲ 충북도 농정국 직원들이 음성 농가에서 폭우 피해 긴급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도 농정국장은 6일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일손돕기를 했다.

농업정책과, 농식품유통과, 축수산과, 내수면산업연구소 등 직원 15명은 이날 음성군 감곡면 상평리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 2000여평 규모의 과수원에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복숭아 수확, 유입된 쓰레기 제거, 침수 농업시설물 철거 등을 하는데 힘을 보탰다.

지원을 받은 김범묵씨는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피해로 복구 작업이 막막했는데 공무원들의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긴급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정국 직원들은 "호우피해로 상심이 큰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응급복구가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농정국은 충주 노은면 등 북부지역에서 긴급 일손돕기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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