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세대의 골프 문화가 가파르게 성장한 가운데 골프장 사고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골프장 안전사고는 2017년과 대비해 2.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늘어난 인기에 소비자가 많아짐에도 불구하고 골프장 안전 규정은 여전히 허술하다고 합니다.
안전망 높이 등 세부사항은 골프장 자율에 맡겨두고 있기 때문에 올해만 골프장에서 2명의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깊은 골프장 연못에 안전펜스가 전혀 설치돼 있지 않아 골프를 치던 소비자가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관련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캐디에 책임을 돌리는 일도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골프가 목숨 걸고 해야하는 운동이었나요? 너도 나도 손놓고 지켜만 볼게 아니라 골프장 안전 대책 정확히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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