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의 토레스가 겨울철 운전자 안전에 치명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쌍용차의 토레스가 전조등 눈 쌓임 현상으로 겨울철 운전자 안전에 치명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쌍용자동차 토레스, 디자인만 신경 쓴 건지 겨울철 운전 안전에 최악이다."

쌍용차의 야심작인 '토레스'가 운전자 안전에 치명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무슨 일 일까요?

이유는 바로 '전조등 눈 쌓임 현상' 때문인데요. 기존 자동차들처럼 전조등 부분이 오목하게 나와 있는 게 아닌, 안쪽으로 '쏙' 들어가 있어 자연적인 눈 제거가 힘들다고 합니다.

토레스는 쌍용차가 지난 7월 출시한 중형 SUV 차량으로 지난 달에만 3677대가 팔린 인기 차종입니다. 세련된 외관으로 '우수 디자인상'까지 받았지만 미관에만 몰두한 건지 미처 안전에는 크게 신경을 못 쓴 모양인데요.

전조등에 눈이 쌓이면 나오는 빛을 막아 야간 운전 중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봄·여름·가을에만 탈 수도 없는 노릇이고 겨울은 어떡하죠?

쌍용차, 정답을 알려줘!

☞ '디자인만 신경 쓴' 쌍용차 토레스, 눈 내리면 '시야 차단' 앞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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