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패드 사용 안 할 수도 없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따로 있나요?"
지난해 11월 아파트 거실에 설치된 주택 관리용 단말기 '월패드'를 해킹해 영상을 유출시킨 30대 남성 A씨가 잡혔습니다. A씨는 아파트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월패드 해킹 영상 판매를 시도했는데요.
월패드는 도어락, 조명 등 집안 내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제어하는 홈네트워크 허브로 일상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수단입니다. 특히 아파트는 하나의 망으로 연결돼 있어 해커가 중앙관리 서버만 뚫으면 전 가구의 월패드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월패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월패드에 내장돼 있는 카메라 앞부분을 가려놓는 거라고합니다. 집안에서 손쉽게 스티커로 가림막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적인 면에서도 부담이 없는데요.
월패드 관련 피해를 보지 않도록 카메라는 꼭 가려 개인 사생활을 보호해야겠습니다.
관련기사
- [세이프 톡] "누가 가랬나" … 신현영 '닥터카 갑질' 논란
- [세이프 톡] '리프트 멈춤 사고' 알펜시아 스키장, 안전 괜찮나 ?
- [세이프 톡] '혼돈의 행안부' 연말 선물 잘못 보냈다가 '뭇매'
- [세이프 톡] 'DL이앤씨' 안전불감증 아이콘 등극
- [세이프 톡] 신영건설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막을 수 있었다
- [세이프 톡] 종로구 '노조 탄압' 장난아니네 ?
- [세이프 톡] 마약 청정국도 '옛말' … 고려제강 3세 구속
- [세이프 톡] 냉동만두 '알레르기 물질' 표시 남발 부작용은 ?
- [세이프 톡] GS건설 노동자 '1년에 4명' 죽어나간다 … 이번엔 '끼임 사망'
- [세이프 톡] 예견된 '붕괴' 도림보도육교 … 영등포구청은 안전불감증 ?
- [세이프 톡] "하청노동자는 웁니다" … 삼성전자 부당해고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