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구 저쩌구 ⓒ 세이프타임즈
▲ 아파트 거실 벽면에 부착된 월패드 카메라는 해킹 가능성이 높아 스티커 등으로 가림막을 부착해야 한다. ⓒ 세이프타임즈

"월패드 사용 안 할 수도 없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따로 있나요?"

지난해 11월 아파트 거실에 설치된 주택 관리용 단말기 '월패드'를 해킹해 영상을 유출시킨 30대 남성 A씨가 잡혔습니다. A씨는 아파트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월패드 해킹 영상 판매를 시도했는데요.

월패드는 도어락, 조명 등 집안 내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제어하는 홈네트워크 허브로 일상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수단입니다. 특히 아파트는 하나의 망으로 연결돼 있어 해커가 중앙관리 서버만 뚫으면 전 가구의 월패드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월패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월패드에 내장돼 있는 카메라 앞부분을 가려놓는 거라고합니다. 집안에서 손쉽게 스티커로 가림막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적인 면에서도 부담이 없는데요.

월패드 관련 피해를 보지 않도록 카메라는 꼭 가려 개인 사생활을 보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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