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9일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도교육청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대상기관은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의 16개 지표로 평가받았다.공단은 공공데이터 품질 개선과 활용 지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공단은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평가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공공데이터 활용실적이 3년 연속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이필수
해양환경교육원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해양환경공단은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이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과 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해양환경교육원은 부산의 유관기관, 비영리단체와 △취약계층 위문·주거환경 개선 △지역대학 연계 취업토크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김강식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
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 직원들이 구조 실적을 부풀려 성과급을 탄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3년 동안 군산지사의 평균 구난·구조 실적을 뛰어넘는 횟수를 조작한 것을 두고 지사가 정말 사실을 몰랐느냐는 의혹이 나온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 직원 A씨와 선원 B씨 등 1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A씨 등은 항구에 정상적으로 입출항하는 선박에 밧줄을 던지고 배를 구조한 것처럼 꾸며 실적을 부풀린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지난해만 10건이 넘게 실적을 조작, 성과급을 챙긴 것으로
해양환경공단(KOEM)은 1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와 해안방제조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해양오염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협약 결과 공단은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면 전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를 수행하고 전북도는 해안방제 총괄과 현장 대응을 지원하기로 했다.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해양재난 안전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재난관리책임기관, 해양재난 전문기관으로
해양환경공단(KOEM)이 지역사회 청렴캠페인을 시행했다.해양환경공단은 가락동 비석거리공원 일대에서 제6회 가락골 송덕비 축제와 연계한 지역사회 청렴커뮤니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공단은 지난 6월에 청렴윤리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청렴커뮤니티를 발족했다.지역사회 청렴커뮤니티는 해양환경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송파구시설관리공단, 가락골상인연합회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다.캠페인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부패·공익 신고제도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청렴·반부패 정책 등을 설명했다. 최성환 감사
해양환경공단이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추석 연휴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나선다.해양환경공단은 추석 연휴 해양오염사고 대응 특별기간을 선포한다고 27일 밝혔다.공단은 해양오염사고 특별 대응조직을 구성해 해양오염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방제대응 태세를 갖춘다.공단 본사와 전국 12개 지사에선 24시간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지역내 해양시설 현황과 대내외 비상연락망 등을 점검한다.해양오염사고 발생하면 선박과 방제기자재를 신속하게 투입해 사고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태세를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1일부터 4일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개인정보 보호주간 오노(O-NO)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오노 캠페인은 '개인정보 ON 무심코 동의 NO'의 약자로서 개인정보 처리 동의 전에 반드시 꼼꼼하게 내용을 확인하자는 의미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일 공단을 시작으로 1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13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순으로 진행했다.공단은 누리집과 사내 포털에 개인정보 보호 주간을 홍보하고 개인정보 취급자 대상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개인정보 보
해양환경공단(KOEM)은 호주 브리즈번 '국제방제콘퍼런스 SPILLCON 2023'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콘퍼런스에서 공단은 중·소기업과 협업으로 연구개발한 전기구동 유회수기, 유출유 실시간 추적 시스템 등 친환경 해상·해안 방제기자재 신제품 4종을 소개한다.콘퍼런스는 국제 3대 방제 콘퍼런스 중 하나로 △해양 유류 유출사고 대응 △해양환경 개선 의제 검토 △학술회의 등이 진행된다. 또 공식 부대행사로 해양오염 방제기자재와 서비스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중·소기업과 친환경 방제기술
해양환경공단이 친환경 방제기자재 신제품을 전시한다.해양환경공단(KOEM)은 오는 6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서 자체 개발한 친환경 방제기자재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엑스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안전 전문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설명회, 채용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공단은 중소기업과 협업해 연구개발한 △전기구동 유회수기 등 해양오염사고 대응 친환경 해상·해안 방제장비 제품 △스마트 안전 표시등 △다용도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 등 4종을 소개할 예정이다.해양환경교육 체험존을 마
해양환경공단(KOEM)은 공단 본사에서 SH수협은행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 기관은 2026년 7월까지 사업·운영자금 관리, 국고예금 수납, 법인카드 발급, 부가서비스 제공 등 금융 관련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아울러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환경 보호 활동·사업지원 기금 출연 △해양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제로화 달성 적극 동참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금융 관련 협력 뿐만 아니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
해양환경공단(KOEM)이 인천항 내항 해양침적폐기물 정화사업에 착수했다.해양환경공단은 인천항 내항 해양침적폐기물 전수조사를 통해 전체 면적에서 442톤의 폐기물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인천항 내항은 화물선과 예부선 등 입·출항이 빈번해 해양침적폐기물 기인 선박사고 위험이 크다. 공단은 오는 10월 말까지 80일 간 인천항 내항 해양침적폐기물 정화사업을 할 계획이다.오는 10월로 예정된 인천항 1·8부두 대시민 우선 개방을 대비해 인천대교와 물치도 주변 해역의 정화사업도 병행 추진한다.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인천항 내항 등 해양
해양환경공단(KOEM)이 다음달 2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라프에서 열리는 현대미술 전시회 '바다로'를 공식 후원한다.11일 KOEM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아트스페이스 라프가 기획하고 오혜린, 임승균, 김민지, 설호종, 박용화 등 작가 5명이 참여한다.전시회에는 바다와 사회, 인간의 상호작용을 소재로 한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돼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증진 시킨다.지난 9일 오프닝 행사에선 설호종 작가와 관객들이 청각 예술 작품인 사운드아트 공연을 진행해 바다의 울림을 들려줬다.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
해양환경공단(KOEM)이 '2023 해양생태관광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해양환경공단은 9일 대전 모임공간국보에서 진행한 워크숍에서 해양수산부, 시·군,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들과 생태관광 전문가, 지역 해양보호구역 관리자들이 참석해 해양생태관광에 대한 정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과 해양보호구역 기반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 관광자원 파악이 선행돼야 하며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생태관광에는 교육과 해설이 핵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서 해양 동물 구조, 치료기관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다.공단은 2016년부터 해양 동물 구조, 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하고 있다.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 동물 구조, 치료기관과 새로운 구조·치료기관으로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매년 1회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230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72개체의 구조·치료 활동에 기여했다.올해는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해양동물의 구조· 치료 현황과
해양환경공단(KOEM)은 '소형선박용 기름여과장치'가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해양수산부로부터 '2023 해양수산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이 장치는 공단이 거림엔지니어링와 공동으로 연구한 것으로 세계 최초로 소형선박에 특화된 기름여과장치다.100톤 미만의 '소형선박용 기름여과장치 자동 오일 탐지 시스템'은 소형선박 내 선저폐수를 정화하는 기술로 기존 장치 대비 부피 87%, 무게 85% 축소시켰다.김태곤 KOEM 해양방제본부장은 "신기술로 소형선박 내 기름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 차단해 연안 해양환경을
해양환경공단(KOEM)은 부산 영도구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23년 부속기관 안전보건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워크숍은 14개 부속기관 안전보건담당자들이 참석해 △현장 안전보건관리 실무 △작업 허가서·계획서 등 작성방법·유의사항 △2023년 위험성 평가 주요사항 △도급사업 안전관리방안·현장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심폐소생술(CPR) 체험 교육을 통해 현장 긴급 상황에 대비한 구호능력도 확보할 계획이다.이필수 안전경영본부장은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업무환경 조성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가 '2023년도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3일 공단에 따르면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전국 4개 권역(남해권·수도권·서해권·동해권)에 배치된 차량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화상교육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학교와 학생의 편의와 교육 여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해양환경 이동교실은 1일 1학교를 원칙으로 하루 최대 3학급까지 교육이 가능하며 유치원·초등학교와 동아리 교사 등이 한 학급 단위로(최대 20명 내외) 신청 가능하다.올해
해양환경공단은 지난해 방제대응태세 점검에서 '경남 마산지사'를 최우수 지사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공단은 해양오염사고 대비역량을 강화하고 유사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매년 전국 12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방제대응태세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에는 비대면 원격점검 방식을 현장 중심의 대면 방제훈련 평가로 전환하고 방제대응훈련, 방제기자재 운용, 예방활동 등 6개 부문을 점검했다.마산지사는 사고선박 파공봉쇄, 유출유 회수작업 등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지방해양수산청, 소방서 등 지역 방제세력과 합동훈련·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고 같은 대규모 오염 사고에 대비, 정부 예산 700억여원을 들여 건조한 초대형 방제선 '엔담호'가 속 빈 강정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16일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전남 여수 신항에서 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 취항식을 개최했다.엔담호의 주요 목적은 △방제작업 △항로준설작업 △항행장애물 수거 △화재선박 진화 △긴급예인 등이다.유회수는 시간당 565㎘, 저장탱크는 5195㎥, 호퍼준설작업은 시간당 4000㎥까지 가능하다. 대양용 오일펜스 600m 등을 보유하고
해양환경공단은 부산항 봉래동과 청학동 일대 해양 침적 폐타이어 수거사업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폐타이어는 선박 접안 시 충격흡수 방충재로 사용되는데 사용이나 수명이 다해 바다에 유기되면 해양환경과 해양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해저 폐타이어는 마모 속도가 빨라 심각한 수준의 미세플라스틱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배출한다.공단은 부산항 일대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항만 폐타이어 분포와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항만별 폐타이어 침적현황 분석해 점차 수거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정부·지자체, 환경단체와 협력을 통해 해양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