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생태관광 전문가들이 해양보호구역 기반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 해양생태관광 전문가 워크숍을 하고 있다. ⓒ 해양환경공단
▲ 해양생태관광 전문가들이 해양보호구역 기반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 해양생태관광 전문가 워크숍을 하고 있다. ⓒ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KOEM)이 '2023 해양생태관광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해양환경공단은 9일 대전 모임공간국보에서 진행한 워크숍에서 해양수산부, 시·군,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들과 생태관광 전문가, 지역 해양보호구역 관리자들이 참석해 해양생태관광에 대한 정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과 해양보호구역 기반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 관광자원 파악이 선행돼야 하며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생태관광에는 교육과 해설이 핵심"이라며 "갯벌생태해설사 양성뿐 아니라 활용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워크숍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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