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은 호주 브리즈번 '국제방제콘퍼런스 SPILLCON 2023'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콘퍼런스에서 공단은 중·소기업과 협업으로 연구개발한 전기구동 유회수기, 유출유 실시간 추적 시스템 등 친환경 해상·해안 방제기자재 신제품 4종을 소개한다.
콘퍼런스는 국제 3대 방제 콘퍼런스 중 하나로 △해양 유류 유출사고 대응 △해양환경 개선 의제 검토 △학술회의 등이 진행된다. 또 공식 부대행사로 해양오염 방제기자재와 서비스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중·소기업과 친환경 방제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국내·외 판매를 지원해 동반성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