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환경공단이 개발해 2023 해양수산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소형선박용 기름여과장치 자동 오일 탐지 시스템. ⓒ 해양환경공단
▲ 해양환경공단이 개발해 2023 해양수산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소형선박용 기름여과장치 자동 오일 탐지 시스템. ⓒ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KOEM)은 '소형선박용 기름여과장치'가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로부터 '2023 해양수산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이 장치는 공단이 거림엔지니어링와 공동으로 연구한 것으로 세계 최초로 소형선박에 특화된 기름여과장치다.

100톤 미만의 '소형선박용 기름여과장치 자동 오일 탐지 시스템'은 소형선박 내 선저폐수를 정화하는 기술로 기존 장치 대비 부피 87%, 무게 85% 축소시켰다.

김태곤 KOEM 해양방제본부장은 "신기술로 소형선박 내 기름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 차단해 연안 해양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지자체,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소형선박용 기름여과장치를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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