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프레젠테이션 뽐내기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 8회째를 맞는 대표적인 우수 프로그램이다.공모전은 발표영상을 찍어 공모전에 출품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고 9월 28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열띤 경쟁을 거쳐 수상자가 가려졌다.대상은 유진 학우(문화콘텐츠학과 16학번)의 '레고, 장난감 그 이상의 가치를 쌓다'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빅데이터로 보는 손흥민이 레바뮌에서 성공할 수 있
프레젠테이션은 언어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비언어적인 것의 커뮤니케이션 효과가 더 크다. 프레젠터의 몸은 최상의 시청각 자료다. 동일한 내용이라도 프레젠터의 표정, 손동작, 눈빛, 목소리에 따라 이해력이나 설득력에 많은 차이가 난다.프레젠테이션은 언어적 요소보다는 비언어적 요소가 청중을 설득하고 움직이는 데 더 효과적이다. 보디랭귀지를 활용하면 생동감 있고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다. 효과적인 보디랭귀지 기법에는 표정 관리, 시선 처리, 제스처, 공간 이동, 목소리, 자세 등이 있다. 보디랭귀지 기법을 적절하게 사용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프레젠테이션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프레젠터의 기본적인 자질부족, 준비부족, 경험부족 등을 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준비부족이 프레젠테이션의 실패를 가장 크게 좌우하고 있다. 아무리 프레젠테이션의 기본적인 자질과 경험이 있다고 해도 준비가 부족하면 프레젠테이션은 실패하게 되어있다.김연아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피나는 노력과 외로운 싸움을 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딱 한번의 올림픽 무대에 서기 위해서 수백번 아니 수천 번의 연습과 리허설을 했다고 한다. 프레젠테이션도 마찬가지다. 한 번의
잭 웰치는 시각화의 효과에 대해 "시각화는 나의 비전을 확신하고 실행할 때 자주 이용하는 단순한 개념의 도구다"라고 말했다.프레젠테이션에서 시각화가 중요한 이유는 정보의 전달과 이해가 쉬워진다. 오랫동안 정보를 기억해 주고 프레젠터와 청중간의 커뮤니케이션 시간을 단축, 설득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앨버트 머라비언의 이미지 전달 효과 연구에 따르면 시각자료가 55%, 목소리가 38%, 단어가 7%로 시각자료가 이미지 전달 효과에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감각기관별 정보 습득 의존도도 시각 83%, 청각 11%, 촉각 3%, 후각
프레젠터는 언어로 표현하는 사람으로 생각한 것을 표현해야 한다. 표현은 글로써, 소리로써, 아니면 몸짓으로 해야 의미가 있다. 청중을 움직이는 것은 자신이 말하고 표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프레젠터는 '어떻게 하면 내 생각을 더 논리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감성에 더 호소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많은 프레젠터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하지만 청중들의 귀에는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성공하는 프레젠터의 언어표현은 청중의 마음을 흔들지만 실패하는 프레젠터의 언어표현은 허공
아무리 말을 잘하고 발표 스킬이 뛰어난 프레젠터라 해도 발표할 콘텐츠가 빈약하거나 엉성하면 청중이 감동 받을 수 없다. 감동이 없으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프레젠테이션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다.영화도 마찬가지다. 인기 많고 화려한 배우를 캐스팅하고 천문학적인 제작비용을 들여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자. 그런데 스토리가 빈약해 아무 감동을 주지 못한다면 관객은 발길을 돌릴 것이다. 반대로 출연 배우도 화려하지 않고 제작 비용도 적은데 스토리가 감동을 준다면 베스트 영화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2009년 1월에 개봉한 이충렬 감독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심리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경험과목이다. 인문과학에서부터 자연과학, 공학, 경영, 커뮤니케이션, 예술,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고객의 마음을 읽고 설득해야 하는 문제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특히 프레젠테이션에서 설득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서 심리학의 활용이 중요시 되고 있다.프레젠테이션에서 적용할 심리학 이론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첫째, 선택적 인식과 선택적 저장 이론이다. 인간은 어떠한 사물이나 현상을 카메라 렌즈처럼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것이 아
프레젠테이션은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다. 청중은 특성이 다양하고 프레젠터에게 기대하는 것도 모두 다르다.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청중의 특성에 따른 전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청중별 전략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먼저 핵심인물에 대한 발표전략을 세워야 한다. 청중의 핵심인물은 청중 가운데서 최종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이다. 다시 말해, 프레젠터가 최종적으로 설득시켜야 할 인물이다. 우선 조직 내 역학관계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 후 프레젠터는 핵심인물이 누구인지, 핵심인물의 요구사항은 없는지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다.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다. 세상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역량을 기반으로 수많은 이해관계자들과 원활하게 협업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즉, 소통역량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프레젠테이션은 이런 소통을 할 수 있는 툴 중의 하나다. 더 중요한 것은 프레젠터는 청중의 성향에 따라 프레젠테이션 유형별(정보전달, 설득, 동기부여, 오락) 발표전략을 다르게 가져가야 한다.정보전달은 청중이 어떤 주제에 대해 모르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다. 설득은 청중으로 하여금 특정 사안에 대해 태도를 갖게 하거나 어떤 일을 하도록 결심
프레젠테이션은 설득 논리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가 핵심이다. 프레젠터는 발표 콘텐츠를 기획할 때 설득 논리전개를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해서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같은 내용이라도 설득 논리와 상황에 따라 효과가 매우 달라지기 때문이다. 설득논리는 크게 귀납적 전개와 연역적 전개 방식으로 나뉘게 된다. 또한 세부 전개방식은 시간순서, Hot한 이슈 중심, 원인·결과, 질문·답변 등으로 전개하는 방식이 있다. 어떤 설득 논리를 가져갈지는 상황에 따라 프레젠터가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귀납법은 특수하거나 개별적인 여러 사실이나 현상으로부터
프레젠테이션의 본질은 청중을 프레젠터가 의도하는 데로 설득하는데 있다. 성공적인 발표를 위해서는 어떤 접근으로 설득 전략을 세우느냐가 기본이다. 청중들의 핵심인물, 지식수준, 참석동기, 태도 그리고 요구도 각양각색이다. 어떻게 효과적으로 설득할 것인가?먼저 설득의 방법을 결정하는 일이다. 프레젠테이션은 청중들의 마음을 움직여 설득을 끌어내는데 있다. 흔히 사람들은 설득을 위한 방법으로 논리적 접근을 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프레젠테이션을 기획할 때는 이성적으로 접근할지 감성적으로 접근할지, 어떤 방법이 효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는 환경에 대한 분석이 중요하다. 공간에 따라서 또는 발표 시간에 따라서 프레젠테이션 전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목적분석과 청중분석을 잘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고 해도 발표환경에 익숙하지 않거나 제공되는 장비 등의 미비로 프레젠테이션을 망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잘 준비된 프레젠테이션 자료가 빔 프로젝트와 노트북이 맞지 않아 쓸 수 없는 경우, 발표 장소 위치를 잘못 찾아 시간약속을 어기는 경우도 발생한다. 평소 익숙한 장소일 때는 발표시 안정감을 가질 수 있지만, 낯선 장소의 경우 아무리
1등 프레젠테이션은 단순히 말하기가 아니라 '생각과 감정'의 공유다. 경험이 많은 프레젠터라도 청중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제대로 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없다. 청중분석을 통해 설득력있고 자신감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다.청중분석은 프레젠테이션의 대상인 참석자, 즉 누구를 대상으로 발표하는 가를 분석하는 것이다. 콘텐츠를 기획하기 전에 '참석자는 누구인지', '왜 그들은 모이는지', '참석자들은 프레젠터에게 무엇을 찾고 있는가'를 정의하는 것이 핵심이다.청중분석이 프레젠
"창조는 편집이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저서 에 나오는 카피 문구다. 그는 "세상의 모든 창조는 이미 존재하는 것들의 또 다른 편집"이라며 "세상 모든 것들은 끊임없이 구성되고, 해체되고, 재구성된다"고 했다.이 모든 과정을 한마디로 '편집'이라고 정의하고 '에디톨로지(edit+ology)'라는 '편집학'에서 '창조는 편집이다'는 핵심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키워드와 핵심 메시지가 잘 드러나 있다.프레젠테이션도 마찬가지다. 프레젠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