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전국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섯 가지 안전 수칙 지키기 서약식을 이달까지 진행한다.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봄철 어르신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교통안전 릴레이 서약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12월 TBN교통방송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업무협약을 하고 고령 교통사고 감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어르신이 서명하는 안전수칙 지키기 서약서에는 △무단횡단 절대 안하기 △신호 대기 시 인도에서 기다리기 △길을 건널 때에는 차를 보면서 건너기 △녹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은 오후 시간대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 중 교통사고로 어린이 17명이 사망하고 1962명이 다쳤다.도로교통공단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12세 이하의 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오후 시간대 보행사상자가 많았고 초등학생 가운데 저학년(1~3학년)이 보행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하교와 하원, 놀이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오후 2~6시 사이에 어린이 보행사상자가 집중됐고 어린이
매달 음주운전으로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비교적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음주운전 사고다발지역' 316곳을 선정하고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공단에서 선정한 음주운전 사고다발지역 316곳은 최근 3년 동안 반경 100m 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중상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한 지점이다.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1만5059건으로 214명이 사망하고 2만4261명이 부상을 입었다.음주운전 사고다발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논현동 교보타워사거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공단과 몽골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추진하는 신규 사업은 '몽골 자동차 검사역량 제고'와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 사업'으로 1300만 달러를 투자해 올해 8월부터 2027년까지 수행한다. 목표는 몽골 운행차량 품질 향상을 통한 교통안전 향상과 대기환경 개선이다.이번 사업은 교통 분야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한국국제협력단에선 몽골의 공공행정, 도시개발, 교통, 농목축업을 중점협력분야로 정해서 지원하고 있다.자동차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변국에서
도로교통공단은 강원 원주 본부에서 창립 69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했다고 10일 밝혔다.도로교통공단은 1954년 2월 12일 대한교통안전협회 중앙연합회로 설립된 교통안전 종합전문기관으로 도로교통 안전을 위한 교육·홍보·방송·연구·기술개발과 운전면허시험관리 등 교통관련 사업 전반을 수행하고 있다.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전국 각지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3000여 공단 가족 여러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덕분에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최초로 2000명대에 진입하
도로교통공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도로교통공단은 오비맥주와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니라 범죄입니다'를 슬로건으로 '2022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캠페인은 송년회 등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음주운전은 명백한 범죄고 술과 운전은 절대 양립할 수 없다'는 사회적 인식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음주운전
도로교통공단은 대구지부에서 대구시 자율주행차 시험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대구시 교육은 서울시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다.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확대와 임시운행허가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업체 관계자 인터뷰와 자동차 기술 특성 등을 반영해 개발됐다.대구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에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교통안전교육을 받은 시험운전자가 운전석에 탑승한다. 자율주행자동차 교통안전교육은 현재 단계 기술 특성을 반영한 △미래교통 환경의 변화 △관련법의 이해 △안전운전과
안전한 보행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2년 대전교통포럼'이 30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대전시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시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전문가 토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최새로나 도로교통안전공단 박사는 보행자 중심 생활권 안심도로 조성을 제안했고, 윤재용 한국도로협회 박사는 사람중심 보행환경을 위한 보행 안전권 확보 등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전문가 토론회에선 보행자중심 교통정책 계획수립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했다.서정규 대전시 보행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중대재해예방과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2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업무협약에 에스알·한국광해광업공단·도로교통공단·우체국물류지원단·한국기술교육대 5개 기관이 참여했다.참여 기관들은 △안전이슈 공동 대응을 위한 협의체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교류 △노동자 중심의 안전보건교육 인프라 공유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과 노동자의 인명이 최우선되는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은 한국철도공사와 철도건널목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운전자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협약은 철도건널목을 통과하는 운전자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한 철도건널목 통과 방법과 대피에 대한 교육과 운전자 의식개선 캠페인 등 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공단은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때 철도건널목의 안전한 이용방법과 위기 상황 시 차단기 돌파 방법 등 철도건널목 안전수칙에 관한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각 기관의 교통안전분야 전문가가
우아한청년들과 도로교통공단은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안전과 교통법규 준수 의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16일 경기 남양주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교육지원실장, 송준규 도로교통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우아한청년들과 공단은 협약을 통해 이륜차 라이더에 특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특별 별점감경교육을 하기로 했다.별점감경교육은 운전자가 도로교통법령의 의의와 적용범위를 이해하고 안전운전의 습관화를 돕기 위한 취지로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처벌 벌점 40점 미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7월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맞춰 음주운전 의무 교육 시간을 최대 3배까지 확대 운영한다.경찰청은 31일 음주운전 재범을 막고, 운전자의 음주운전 위험성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현행 의무교육 시간을 확대하는 도로교통법 시행령을 개정했다고 밝혔다.기존 음주운전 교육은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위반 횟수에 따라 1회 위반자는 6시간, 2회 위반자는 8시간, 3회 위반자는 16시간만 교육을 이수하면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오는 7월 1일부터는 최근 5년간 1회 위반자는 12시간, 2회 위반자는 16
공인자격인 2022년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시험이 오는 8월 28일 실시된다.26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과학적인 교통사고 조사·분석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자 간의 분쟁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격이다.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인증 받은 이후 현재까지 5300여명이 자격을 취득했다.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교통사고 현장에서의 자료수집, 조사 분석을 통한 사고원인 규명과 조사결과에 대한 감정서를 작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최근에는 드론, 사고기록장치(EDR)
도로교통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1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공단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어 고객 맞춤 품질 향상에 노력해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고 있다.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은 △국내 최초 디지털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교통사고 빅데이터 통계정보 기반 내비게이션 내 신호 정보 표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확대 △비대면 교통안전교육 서비스 등이
도로교통공단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법무보호대상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협약은 법무보호대상자에 대한 재범방지 도모와 안전한 교통문화 정책을 위해 체결됐다. 법무보호대상자들은 사회적 낙인과 편견 등으로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다시 범죄의 유혹에 빠질 수 있다.양 기관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법무보호대상자의 취업과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운전면허 취득 지원과 관련 직종 취업 연계를 통한 사회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법무보호대상자 중 '직업훈련 프로그램'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빅데이터 기반 '위험도로예보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위험도로예보시스템은 공단이 국내 최초로 구축한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시스템이다.시스템은 △교통사고정보 △기상정보 △돌발상황정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로의 위험도를 안전·위험·주의·심각 4등급으로 표출한다.또 실시간 기상정보, 돌발정보(집회, 사고, 공사 등)와 운전경로상의 도로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공단은 올해 고도화 계획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구간을 '집중위험구간'으로 선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간 터널 교통사고와 사망자가 40%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최근 5년간(2016~2020년) 터널 교통사고는 2016년 535건에서 2020년 771건으로 4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교통사고는 연평균 1.3% 감소했지만 터널 교통사고는 연평균 9.6% 늘었다.2020년 기준 전국에 설치된 터널은 2742곳으로 경기·강원 등 8개 도에 86.5%가 설치돼 있다. 최근 5년간 터널 교통사고는 경기(1016건), 서울(626건), 부산(295건)에서 54.0%가 발생했다.차대차 사고가 88.5%로
도로교통공단은 경기 평택시와 서남부권 주민의 편리한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를 위한 평택 도시형시험장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기관은 올해 도시형시험장을 개소할 예정이다. 위치는 응시생들의 방문 편의를 고려해 평택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평택시 비전동으로 선정했다.공단은 기존 평택·안성·고덕 등에서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보기 위해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평택시는 경기도 서남부 교통요충지다. 지난 6년 동안 9만3456명의 인구가 증가, 동기간 내 31개 시·군
도로교통공단은 상반기 중에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신청할 것을 권장한다고 17일 밝혔다.오는 12월 31일까지 운전면허 적성검사와 갱신 대상자는 지난해 대비 3.7배 증가한 320만명이다. 하반기부터는 면허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민원인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운전면허 적성검사와 갱신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적성검사와 갱신을 위한 민원인 방문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대기시간이 매우 증가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실시간 교통신호정보를 활용한 기술개발과 지자체의 현장 인프라 구축과 지원을 통해 내비게이션에서 신호등 잔여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실시간 교통신호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2017년부터 기술개발과 관련 규격들을 정비했다. 양 기관은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에서 전국 교통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교통신호정보는 대구시 협조로 국가산업단지 내 자율주행차량 운행구간을 중심으로 도시교통정보센터에서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