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교통공단은 2022년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8월 28일에 진행한다. ⓒ 도로교통공단
▲ 도로교통공단은 2022년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8월 28일에 시행한다. ⓒ 도로교통공단

공인자격인 2022년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시험이 오는 8월 28일 실시된다.

26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과학적인 교통사고 조사·분석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자 간의 분쟁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격이다.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인증 받은 이후 현재까지 5300여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교통사고 현장에서의 자료수집, 조사 분석을 통한 사고원인 규명과 조사결과에 대한 감정서를 작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에는 드론, 사고기록장치(EDR) 등의 장비와 차량운동학, 사고 재현론과 같은 공학이론을 활용한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어 이와 관련한 분야에서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이 자격을 획득하면 신규채용과 승진시 일정 점수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도로교통공단도 직원 신규채용시 가산점을 인정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교통안전담당자 지정 가능 자격으로 고시돼 운수업체 등 관련분야 진출도 용이하게 됐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은 학력제한 없이 접수 종료일 기준으로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7월 25일 오전 9시부터 8월 4일 18시까지 도로교통사고 감정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험은 8월 28일에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 7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사고감정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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