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구)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대전교통포럼을 개최했다. ⓒ 대전시
▲ 2022년 대전교통포럼이 30일 옛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 대전시

안전한 보행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2년 대전교통포럼'이 30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시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전문가 토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새로나 도로교통안전공단 박사는 보행자 중심 생활권 안심도로 조성을 제안했고, 윤재용 한국도로협회 박사는 사람중심 보행환경을 위한 보행 안전권 확보 등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전문가 토론회에선 보행자중심 교통정책 계획수립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정규 대전시 보행자전거과장은 "교통효율성을 중시하는 차량 중심의 교통정책으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과 통행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했다"며 "시민들의 걷기문화 확산에 맞춰 보행안전 과제 등 보행 활성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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