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상반기 중에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신청할 것을 권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전면허 적성검사와 갱신 대상자는 지난해 대비 3.7배 증가한 320만명이다. 하반기부터는 면허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민원인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전면허 적성검사와 갱신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적성검사와 갱신을 위한 민원인 방문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대기시간이 매우 증가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며 "가능하면 민원인이 몰리는 하반기보다는 상반기에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