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국회 교통안전포럼과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KARA는 25일 "국회 교통안전포럼 2주년을 기념해 2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특별 전시장에서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제정한 안전운전 십계명인 골든룰(Golden Rules)에 서약하는 세리머니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이춘석 의원을 포함한 국회 교통안전포럼 소속 국회의원들과 손관수 대한자동차경주협회장, 김종현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안전 본부장, 신동희 CJ대한통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더불어 앙투안 그리에즈만(축구), 라파엘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직원의 실수 탓에 발생하는 지하철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5중 방호벽'이라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적용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5중 방호벽은 △안전한 환경 안전한 작업 △위험요소 제거 안전체계 유지 △실수방지 시스템 등으로 구분된다.교통공사는 이를 승강장 안전문, 수동선로 전환기, 신호 등 직원이 직접 관리하는 업무에 적용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제작해 공사 전 직원이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승강장 안전문에 이들 방호벽을 적용한다면 기관사 직무
도로교통공단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휴가철에 자주 발생하는 렌터카 사고의 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도로교통공단이 분석한 최근 5년간 렌터카 교통사고를 보면 3만3137건의 사고로 인해 538명이 사망하고 5만4967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18.5%가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여름 휴가철에는 하루 평균 19.8건의 렌터카 교통사고가 발생해 평상시 17.8건보다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가시즌에는 젊은층에 의한 렌터카 사고가 많았는데 20대가 가장 많은 33.8%를 차지했
12일 오전 10시 15분쯤 부산 부산진구 동서고가로 방음 터널에서 운행 중인 트레일러의 컨테이너 덮개가 펼쳐지며 터널 천장, 벽면과 부딪쳤다.이 사고로 터널 천장 구조물 일부가 트레일러 뒤를 따라오던 승용차 앞유리로 떨어지면서 유리가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또 사고 수습을 위해 동서고가로 시외방향 진양, 황령, 범내골 램프 3곳의 통행이 4시간동안 제한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경찰은 "긴급 복구공사를 완료해 통행이 가능하다"며 "FR 판으로 불리는 컨테이너 뒤편 덮개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열리며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추
지난 10일 부산 김해공항 앞 도로에서 질주하던 BMW 차량이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이 11일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됐다.영상을 보면 좌측으로 굽은 도로를 빠른 속도로 돌던 BMW는 진입도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택시와 택시기사 김모(48)씨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는다.사고 당시 강한 충격을 말해주듯 BMW는 앞유리가 뚫렸고 차량도 크게 파손됐다.택시기사 김씨는 사고 직전 승객을 하차시킨 뒤 손님의 짐을 내려주고 트렁크를 닫으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틀째 의식을 회복
도로교통공단은 10일 강원 원주시 공단 본부 3층 대강당에서 '공공기관의 인권책임'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에는 윤종기 이사장을 비롯해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인권경영 담당자와 공단임직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공단은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담당자와 함께 지역내 새로운 인권문화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와 특강을 마련했다.특강에 앞서 도로교통공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6개 기관과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체제를 어떻게 구축하고 시행할
고속버스에도 항공기 비상구 좌석의 승객처럼 비상시 다른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승객인 '국민 안전승무원' 제도가 시범 도입된다.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0일부터 연말까지 서울~부산, 서울~강릉, 서울~광주 등 3개 노선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대상으로 국민 안전승무원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국민 안전승무원은 고속버스 출입문 바로 뒷자리인 3번 좌석에 앉은 승객으로, 교통사고나 화재 등 비상상황 시 운전기사와 함께 다른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임무를 맡는다.주행 중에도 고속버스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26일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탑승객은 없었으며 기체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한국공항공사와 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김포공항 국제선 주기장에서 이륙 전 탑승 게이트로 이동하던 아시아나항공 OZ3355편의 날개와 대한항공 KE2725편의 후미 꼬리 부분이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났다.이로 인해 해당 항공편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항 관계자들은 전했다.
22일 오전 4시 40분쯤 경기도 시흥시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 방향 안현분기점 인근에서 A(55)씨가 몰던 4.5톤 화물차가 B(58)씨의 1톤 화물차를 추돌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와 B씨 등 운전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또 4.5톤 화물차에 실린 가로 2m, 세로 5m 철판 2개가 반대편 판교 방향 차로로 쏟아졌고,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달리던 차량 9대가 파손됐다.같은 크기 철판 10여개는 일산 방향 도로에 쏟아져 양방향 8차로에서 1시간 넘게 큰 혼잡이 빚어졌다.경찰은 이
차량화재는 블랙박스·내비게이션 배선 문제 등 '전기적 원인'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차량화재는 1371건으로 전체 화재의 7.5%를 차지했다.차량화재 원인으로 전기적 원인이 361건(26.3%)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원인(23.6%), 미상(21.0%), 교통사고(6.4%)가 뒤를 이었다.전기적 원인에 의한 차량화재를 예방하려면 차량 출고 당시 배선을 그대로 사용하는 게 좋다. 추가 설치할 때는 전선을 견고히 붙이는 게 좋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카시트 1600개를 무료로 나눠준다고 18일 밝혔다.공단은 2005년부터 카시트 장착 중요성을 알리고 저소득층의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시트 무상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만8800개의 카시트를 무상 보급했다.2000㏄ 미만 승용차 보유자 가운데 2012년 이후 출생 자녀가 있으면 다음달 13일까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www.childsafe.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선정 기준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1순위), 차상위 계층과 저소
국토교통부는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시설이 신설되는 등 변화하는 도로 환경을 도로표지에 반영하기 위해 '도로표지규칙'과 '도로표지 제작·설치 및 관리지침'을 개정,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우선 고속도로 휴게소 안내표지에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연료 충전시설 안내가 추가된다.기존 안내판에는 주유소와 LPG 충전소만 표시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친환경 자동차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기·수소·LNG 충전소도 안내할 수 있다.고속도로 방향안내 표지에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철도역과 공항 등도 표기할 수
도로교통공단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차량 식별용 표준형 실버마크 '스마일 실버'를 개발해 다음달 1일부터 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스마일 실버는 차량 앞뒤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인지기능검사를 받는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우선 배포된다.공단은 실버마크 부착 차량이 전국 관공서와 대형마트 등의 '어르신 우선주차' 구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개정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할 계획이다.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운전면허 소지자는 2001년 36만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29일 오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18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배려의 손짓에서 시작됩니다'란 슬로건 아래 교통안전을 위한 전시·체험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올해로 38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갑룡 경찰청 차장,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전국모범
어린이 교통사고 대부분은 심각한 교통법규 위반이 아니라 운전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피할 수 있는 기본 의무위반 행위에서 비롯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1만1264건의 가해 운전자 법규위반 유형을 분류한 결과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6174건(54.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은 도로교통법 49조에 명시된 전방주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 '모든 운전자의 준수사항'을 어긴 행위다. 운전에 집중하며 방어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23일 안전본부장에 이중구(56) 전 경찰교육원장, 방송본부장에 김삼일(55) 전 SBS PD, 운전면허본부장에 김덕섭(55)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을 각각 선임했다.
도로교통공단은 국가공인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오는 9월 16일에 시행한다.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교통사고조사의 과학적인 분석과 정확한 발생 원인을 규명해 교통사고 당사자 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공인 자격 제도다.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시험은 18세 이상이면 학력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다. 오는 8월 14일~2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합격자 발표는 10월 23일 예정이다.2001년 민간자격으로 운영하다가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공인 인증자격으로 인증 받아 현재까지 취득자 3800여명을 배출했
도로교통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7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과 1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기재부는 공공기관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2004년도부터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고객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다.공단은 공공기관 간 서비스 품질경쟁 강화를 위해 2014년도부터 그룹별 상대평가를 실시(S·A·B·C등급)한 후 공공안전 그룹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공단은 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사회적
도로교통공단은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위해 강원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도내 공공기관이 물품구매, 공사·용역사업 발주 등 공공구매 추진시 지역 중소기업을 먼저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 따라 도내 생산제품을 최우선 구매하고 강원도는 도내 제품을 구입하는데 필요한 정보제공과 행정지원을 적극 지원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윤종기 이사장은 "도로교통공단은 지역 우선구매 품목 다양화를 통해 많은 지역기업이 협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도로교통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2017년도 공공기관 협업과제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3일 공단에 따르면 카셰어링 서비스 면허 인증 강화를 위해 경찰청, 국토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협업을 통해 구축한 '운전면허정보 자동검증시스템'이 호응을 받고 있다.지난해 9월 시행후 12월까지 차량대여 신청자 154만여건에 대한 운전면허 정보를 검증했다. 3만9897건(2.58%)의 면허 정지·취소 등 부적격자를 선별 차량 대여를 차단했다.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운전면허정보 자동검증시스템 구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