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공공기관 협업과제 우수기관 선정

▲ 도로교통공단이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운전면허정보 자동검증시스템.
▲ 도로교통공단이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운전면허정보 자동검증시스템.

도로교통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2017년도 공공기관 협업과제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카셰어링 서비스 면허 인증 강화를 위해 경찰청, 국토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협업을 통해 구축한 '운전면허정보 자동검증시스템'이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시행후 12월까지 차량대여 신청자 154만여건에 대한 운전면허 정보를 검증했다. 3만9897건(2.58%)의 면허 정지·취소 등 부적격자를 선별 차량 대여를 차단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운전면허정보 자동검증시스템 구축으로 부적격자의 차량대여와 무면허 운전 차단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교통안전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