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오는 18일까지 용인자연휴양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11일 시에 따르면 점검은 겨울철 대비 제설 물품, 시설을 점검하고 발생할지도 모르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사고 발생시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짚라인, 에코어드벤처, 패러글라이딩 등 산림레포츠시설에 대한 안전시설 숙박시설 시설물 이상 유무, 화재예방설비, 탐방로 위험요인 점검, 사방댐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할 방침이다.이상일 용인시장
제주도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을 선포했다.'행복한 도민, 안전한 도시, 빛나는 제주'를 주제로 한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 선포식이 11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국내·외 안전도시 관계자와 도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선포식에서 제주도는 국제안전도시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도약에 노력할 것을 선언하며, 국제안전도시를 공인하는 협정서에 서명했다.선포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광수 도교육감, 김경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데일 핸슨(Dale Hanson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 운영사 대표 남매가 1심에서 실형과 60억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받았다.1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성보기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권남희(38) 머지플러스 대표와 권보군(35) 최고전략책임자(CSO)에게 징역 4년과 8년을 선고했다.권보군 최고운영책임자에 대해서는 53억3165만원, 권모 대표이사는 7억1615만원의 추징명령·피해자들에 대한 배상명령을 내렸다.머지플러스 법인은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 권 대표의 다른 동생 권모(37) 대표이사는
충북 청주시새마을회는 10일 임원진과 청주대 새마을동아리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됐다.봉사자들은 1000장의 연탄을 주중동에 있는 독거노인 2가구에 각 500장씩 직접 배달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구슬땀을 흘렸다.청주시새마을회는 이외에도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지역 불우시설을 찾아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
서울 구리시는 상시 혁신 소통창구 기능을 수행하고 혁신적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을 발족했다고 10일 밝혔다.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은 지난달 4일부터 21일까지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직렬과 직급, 근무연수, 연령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1명의 단원이 선발됐다.준비단원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주요 활동내용은 △시정 혁신방안 제안창구 운영 △제안사항 검토와 정책연구 반영 △타 시·군 우수 혁신사례 벤치마킹 △시정 혁신정책 자체 발굴 등 정책 결정 지원활동 등
NH농협은행이 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민원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10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3분기 농협은행의 민원이 83건으로 국내 6대 은행(농협·하나·우리·국민·기업·신한)중 가장 많았다. 농협은행은 절대적 민원 건수뿐 아니라 민원 발생률도 가장 높았다. 고객 10만명당 민원이 0.25건으로 국내 6대 은행의 평균인 0.17건보다 45.6%나 높았다.금융당국에 직접 접수된 민원도 최다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이 농협은행의 문제해결을 신뢰하지 않고 금융당국에 해결을 요청하는 빈도가 높다는 뜻으로 분석된다.금융
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과 위험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태원 참사 직후 김태우 구청장은 지역 내 공사현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각 부서에 재난취약시설을 파악해 철저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점검 대상은 △공사현장 265곳 △시장·골목길 보행환경 49곳 △급경사지 18곳 △가로수 1만4334수 △맨홀 2만5434곳 등이다.구는 외부전문가와 2인1조로 공사현장의 낙하물 방지망, 시설물 안전상태와 노동자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에 대한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서울 노원구는 건축공사장 신축부터 철거까지 점검하는 등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고용노동부 산업재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건설업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발생건수는 243건으로 이 가운데 143건이 '떨어짐'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이달부터 '안전살피미단'을 구성하고 건축공사장 수시 점검에 나서는 것은 물론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건축물 해체에도 가이드라인을 상향한다.안전살피미단은 노원구 건축사회와 협업으로 건축사 6인으로 구성해 권역별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익산갑)은 김관영 전북지사의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서에 담긴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 세부계획에 대해 적극 환영하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10일 밝혔다.지난 1일 전북도가 발표한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서에 따르면 전북도는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와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2026년까지 4년간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익산 입지선정을 위한 타당성·공공기관 분석 용역도 포함됐다.이미 김관영 전북지사는 예비후보 시절부터 익산에 제2혁신도시를 조성하고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공약
우형찬 의원이 노후된 서울시교육청의 도서관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3)은 10일 도서관장을 상대로 업무보고된 강서도서관 이용현황 자료와 실제 현장에서 측정된 내용이 불일치하는 점을 지적했다.우형찬 의원은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강서도서관을 두차례 방문했다. 도서관을 직접 이용하면서 강서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기타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 살펴봤다.구체적으로 좌석수 배치 현황과 노후시설 개선 사항을 살펴보고 하루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 시
서울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창단했다고 10일 밝혔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학교에서 전면적인 대면 수업을 진행함에 따라 결핵,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8일 강남구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방역과 역학조사 전문 인력 14명으로 구성된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출범했다.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은 지역내 113곳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연2회 정기방역을 한다.또 교내
경기도는 김동연 도지사가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긴급 안전점검 회의는 9일 경기도청에서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소방재난본부장, 기회경기수석과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동연 지사는 "정부와 공공이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공직자로서 부끄럽다"며 "예방, 사고가 났을 때 대처, 사고 발생 후 수습 등 3단계 과정에서 많은 잘못을 저질렀고 이 참사를 반면교사로 삼아서 3단계 과정에 만전을 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직원들과 대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관료적, 공
대전소방본부는 9일 소방시설 유지 및 화재예방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7곳을 선정하고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한 업소에 우수업소임을 인증하는 표지를 부착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 안전시설을 완비한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화재사고나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고 종업원들의 교육들 정기적으로 갖는 등 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소다.올해 우수업소로 선정된 7개 업소는 △스타벅스 대전대사디티점(대사동)
충북 청주시는 실직·미취업 저소득층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취업 교육·일자리 연계 자활지원계획 상담을 한다고 9일 밝혔다.자활지원계획은 체계적 근로기회 제공과 자활근로를 통한 소득지원으로 근로 의욕과 자존감을 높이는 등 일을 통한 자립과 생활안정을 지원한다.시는 2015년부터 사창동 고용플러스센터에 직원 2명을 파견해,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기반을 위해 일자리 연계 상담지원을 하고 있다.자활상담이 필요한 경우 청주고용복지플러스 청주시복지팀이나 관할
서울 동대문구는 최첨단 기술인 자율주행 센서 '라이더(lidar)'를 도입해 보행 밀집도 감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라이더는 인구과밀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동인구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최첨단 기술이다.구는 전통시장 이용객들로 붐비는 경동시장 사거리에서 청량리역 구간에 도입해 보행 밀집도 감시 시스템 구축을 고려하고 있다. 이 구간은 통행에 지장을 주는 매대, 입간판, 적치물 등으로 통행권과 환경권을 위협받고 있다.행정안전부 조사 결과 노인보행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형사고 발생시 초기단계 대응이 중요하다"며 "각종 모의훈련과 재난 발생시 초동신고와 상황보고, 비상근무 상황 등 매뉴얼을 재정비해 실질적인 훈련이 될수 있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심각한 가을철 가뭄과 관련해 현재 전남지역 주요 수원지의 경우 평년 56.8%에서 35.8%까지 20% 넘게 수위가 낮아 물 문제가 심각한 현상을 빚고 있다"며 "기업, 시군이 노력해서 앞으로 하수도도 결국 리사이클링 하는 방법으로 대대적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산하 KINA교육센터는 '2023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9일 KINA교육센터에 따르면 교육은 다음달 21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현직 기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취재와 기사 작성 △사진·동영상 촬영과 편집을 지도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대학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교육 수료생에게는 인터넷신문 정규 채용이 연계된 인턴 근무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과 접수 안내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인신협 관계
고용노동부는 제31회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기존의 3대 안전조치 외에 식품 혼합기 등 28종의 유해·위험 기계·기구와 위험작업까지 점검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운영될 '불시 감독'을 앞둔 마지막 계도 중심의 점검으로 지방노동관서 근로감독관 400여명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 600여명 등이 투입돼 식품제조업과 제지업 등 1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다. 노동부는 지난달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유해·위험 기계·기구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1차는 오는 13일까지로
화재로 '카카오 먹통 대란'을 일으켰던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지난 6일 감전사고로 노동자 2명이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C&C 판교캠퍼스 A동 옥상에서 냉동기 보수작업 도중 전선 스파크로 인한 감전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60대 노동자 1명, 40대 노동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SK C&C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데이터센터 냉동기의 냉동공조설비 관련 정기점검 도중 발생한 것으로 확
서울 영등포구는 지역 축제와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구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공직자의 근본임을 인식하고 재난과 응급상황에 대한 직원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교육은 5급 이상 간부 등 70여 명은 현장 강의를 이외 전 직원은 각 부서에 설치된 IPTV를 통한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박재성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재난안전법 등 관련 법령과 지침 해석 △안전관리계획 작성 요령 △방재와 인간공학 △재난 시 인간행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