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일부 직원들이 회사의 성과급 축소에 반발하며 트럭 시위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엔솔 직원 1700여명은 회사의 성과급 축소에 반발하며 서울 여의도에서 트럭과 스피커를 이용해 이번달 말까지 익명 시위를 진행한다.LG엔솔은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로 올해 성과급을 지난해(기본급 870%) 대비 기본급의 340∼380%로 축소한다고 발표했다.LG엔솔은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 실적을 성과급 책정에서 제외했다.LG엔솔 직원들은 회사가 IRA 이익금
충북 진천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3억8664만원을 모금해 충북지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2023년 목표액 1억8800만원 대비 205%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1598건에 달한다.기부 모금액별로 보면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는 67건이었으며, 기부 가능 최대 금액은 500만원 기부자는 37명으로 집계됐다.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는 1350건으로 전체 기부의 84%를 차지했고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 기부가 대다수였다.지역별로 보면 충북도 535건(33%), 경기도 241건
한국 분리막·전해액 기업들이 북미에서 제품을 제조하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AMPC)를 받을 수 있게 됐다.미국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각) IRA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AMPC를 받을 수 있는 제품 목록에 분리막과 전해액을 포함시켰다.미 정부는 배터리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북미에서 생산·판매한 제품에 대해 AMPC를 준다.기존에는 배터리 셀과 모듈에 대해서만 kWh당 35달러, 10달러를 줬지만 규정에 따라 범위가 확대됐다.LG에너지솔루션 등 한국 배터리 셀 기업이 내년부터 수령할 AMP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6일 충북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100만원씩 전달했다.송 군수는 지난달 자매도시인 서울시 금천구, 성동구에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인근 지자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이 기부로 송 군수는 개인당 연간 최대 기부 가능 금액인 500만원을 모두 채웠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정부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이 있다.송기섭 군수는 "진천군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응원의 힘을 보내주시는 기부자분들을 보며 가만히 있으면 안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최대 신재생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시회 'RE+ 2023'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LG엔솔은 글로벌 ESS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세계 1300여개의 주요 신재생·ESS 관련 기업들이 참가했다.LG엔솔은 ESS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4대 핵심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LFP셀을 적용한 전력망용 '모듈러 타입'의 수냉식 컨테이너 제품 등 최신 ESS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수냉식 형태의 이 제품은 유지
국민 주거부담을 덜어줄 월세 세액공제 확대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계양갑)이 서민들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조특법)을 14일 대표 발의했다.유 의원은 "정부의 2023년 세제 개편안을 보면 서민과 중산층은 지워지고 대기업 중심의 부자 감세에 매몰돼 있다"며 "세제 정책은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돼야 하는 만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현행 조특법은 기준시가 4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연간 월세액 750만원 한도 내에서 총급여액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충북 청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1일 청주시 HACCP인증원 본원에서 진행한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진행했다.적극적인 기부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 홍보물품과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소개 리플렛을 배포해 임직원과 교육생 120여명에게 제도를 알렸다.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를 기부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다.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주례회동(12:00 용산 대통령실)▲ 국민의힘윤재옥 원내대표, 궁평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08:20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로비)윤재옥 원내대표,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봉사활동(09:00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상정쌍청로 171)▲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당 대표·박광온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본청 당 대표 회의실)▲ 정의당이정미 대표·배진교 원내대표, 제72차 상무집행위원회 회의(09:30 국회 본관 223호)배진교 원내대표, 전문가 초청 긴급간담회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전북도는 새만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20일 도청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브리핑이 열렸고 김관영 전북지사, 정세균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명예위원장,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정운천·신영대 국회의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도의회 김동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지원 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첨단 기술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한국서부발전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서부발전은 충남 태안군, 태안신문사, NH농협태안군지부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UP 협약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충남 태안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재인 태안신문사장, 가세로 태안군수,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김상식 NH농협 태안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서부발전은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발전 6개사와 전국 사업장 발전소의 건설·정비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태안군에 기부금이 기탁되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등본상의 거주지가 아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장혜영 의원(정의당·비례대표)이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특별법(K-칩스법)'에 대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특혜법'이라며 비판했다.장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세액공제율을 대기업 기준 25%까지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이번 세액공제 확대가 반도체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지나친 혜택을 줄 것이라고 봤다.장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매년 삼성전자는 3조2000억원, SK하이닉스는 8000억원을 감면받게 된다"며 "이는 삼성과 SK하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충북도에 500만원을 낸 두 번째 기부자로 배우 유해진이 이름을 올렸다.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유해진은 나영석 PD에 이어 충북도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 2호에 이름을 올렸다.유해진은 청주 출신으로 주성중, 청석고를 졸업했다. 영화 '왕의 남자' 육갑이 역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베테랑, 택시운전사 등에 출연했다.유해진이 지난해 주연으로 출연한 스릴러 사극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흥행에 성공해 17일 IPTV와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
서울 성북구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 성북구민에게 안내하고 있다.12일 구에 따르면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은 4대 분야 30여개 사업이다.경제·일자리 분야에서는 △생활임금 인상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미취업 청년 자격증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생활임금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임금체계로 2023년 구청 소속 노동자 750명에게 최저임금보다 15.2% 많은 1만1087원의 생활임금을 적용한다.구에 사업장을 둔 10인 미만 소상공인에 고용보험료와 국민연금 사업주 부담분의 20%를 지원
정부가 20%대인 법정최고금리를 최고 27.9%까지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대출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카드사·저축은행·대부업체 등이 조달금리 상승으로 '대출 중단'을 선언하며 불법 사금융으로 밀려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라는 것이다.하지만 법정최고금리 인상은 대출취약계층의 채무불이행과 서민경제 파탄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는 대출취약계층이 대출을 못 받는 것이 걱정이라면 법정최고금리를 올릴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 신용보증기금이나 HUG 주택도시보증처럼 정부가 대출취약계층의 신용보증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에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내에서는 처음 진행되는 제도로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에 기여한다.기부금 한도는 개인당 연간 500만원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액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10만원 초과시에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기부자에게 기부금액의 30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익산갑)은 29일 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확대를 위해 기금 출연과 협력중소기업 유형자산의 무상임대 등에 세액을 공제하도록 하는 과세특례의 일몰기한을 2027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수흥 의원은 "최근 원·달러 상승과 주가폭락 등 세계경제가 큰 어려움에 부닥쳐있다"며 "법안 개정을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발효됨에 따라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현대·기아차 소비자는 1000만원 상당의 달하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1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함에 따라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만 신차 기준 최대 7500달러(980만원), 중고차 기준 최대 4000달러(524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올해 연말 기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기차는 기존 72종에서 아우디·BMW·포드·크라이슬러·루시드·벤츠 등 21종으로 줄어들면서
한국산업연합포럼은 '배출권거래제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제27회 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정만기 KIAF 회장은 기조 발제에서 "세계 37곳에서 탄소세를, 한국을 포함한 34곳에서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고 있는데 한국은 규제강도가 높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정 회장에 따르면 한국은 전기사용 등 간접배출을 포함시켜 배출총량 중 거래대상이 73.5%에 달한다. 이는 EU(39%), 중국(40%) 등보다 30%포인트 정도 높다.정 회장은 한국의 배출권거래제는 현상파괴적 기술혁신을 저해할 우려가
유비케어는 자사의 약국관리시스템(PMS) 제품 '유팜' 내 '의료비 세액공제 증명자료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의료비 세액공제 증명자료 제출 간소화 서비스는 '유팜'에서 홈택스로 파일 제출하는 업무를 전면 자동화해 증빙 파일을 전산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는 기능이다.약국과 병·의원은 소득세법 제 165조 규정에 따라 환자의 의료비 세액공제 증명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해야 한다.회사측은 번거로운 자료 제출 업무를 지원하면서 약국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식품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한 업계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다. 농심, 대상, SPC, CJ제일제당, 오뚜기 등 주요 식품기업 5개 업체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참여했다.농식품부는 2022년도 식품기업 지원 정책·사업을 안내하고 가공식품 물가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농식품부는 식품업계의 원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가격 급등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 운용, 식품 분야 신성장·원천기술 연구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한다.식품기업 지원정책과 아울러 농식품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