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이웃 도시인 충북 증평군·괴산군·음성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100만원씩 전달했다. ⓒ 진천군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이웃 도시인 충북 증평군·괴산군·음성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100만원씩 전달했다. ⓒ 진천군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6일 충북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100만원씩 전달했다.

송 군수는 지난달 자매도시인 서울시 금천구, 성동구에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인근 지자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로 송 군수는 개인당 연간 최대 기부 가능 금액인 500만원을 모두 채웠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정부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이 있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응원의 힘을 보내주시는 기부자분들을 보며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기부문화가 확산해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역 발전의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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