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기후대책)과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종합대책) 제15차 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주기적으로 점검회의를 진행해 종합대책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기후대책 추진상황도 점검한다.행안부는 이번 회의에서 2024년도 기후종합 대책과 산불·산사태 예방대책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논의했다.기후대책은 △산사태 취약지역 확대 발굴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 구축 △지하차도 관련 단계별 행동요령 마련·침수우려 지
교통 법규 위반 등 모든 안전 신고 시스템이 '안전신문고'로 통합된다.행정안전부는 경찰청에서 운영하고 스마트국민제보 누리집과 앱을 2024년까지 '안전신문고'로 일원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현행 안전 신고 시스템은 경찰청이 운영하는 '스마트국민제보'와 행안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로 이원화돼있다.안전신문고는 교통과 자동차 관련 안전기준 위반, 생활불편, 불법 주정차 등의 신고를 받는다.스마트국민제보는 교통법규 위반과 폭력, 마약 등 치안 관련 신고를 받는다.스마트국민제보 신고 접수 건은 경찰 소관이기에 신고별로 접수와 처리가 지자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31일까지 올여름 풍수해, 수난 사고, 폭염과 관련한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했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에서 가능하다.22일 행안부에 따르면 안전신고 대상은 하천·비탈면·침수지역 등의 풍수해, 물놀이장·유원지·야영장·휴양림 등지의 수난사고, 폭염 피해 등 여름철 위험요인이 모두 해당한다.행안부는 신고 내용의 처리기관을 지정해 신속히 처리하도록 통보하고,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우수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올해 1분기에는 교량 교각 붕괴 위험 신고 등 15건이 우수사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출동할 수 있는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권장한다고 16일 밝혔다.119안심콜은 고령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임산부, 장애가 있는 분 등을 대상으로 사전에 거주지와 앓고 있는 질병, 특이사항을 미리 등록해 두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구급대원이 미리 환자의 정보를 파악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보호자에게도 응급상황 발생 사실과 이송 병원 등의 정보가 문자 메시지로 전송돼 함께 거주하지 않거나 왕래가 어려운 가족들도
행정안전부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2021년 494만여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80%의 위험요인이 개선되면서 안전신문고가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안전신문고에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신고 가능하다.안전신문고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 다양한 분야의 위험요인이 반영돼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정구창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
한국서부발전은 협력사 대표와 근로자 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CEO 협력사 안전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박형덕 사장은 협력사와 합동 안전점검과 현장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개선의견을 나눴다. 박 사장은 유해 위험요인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회의에 직접 참여해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등 안전의지를 실천했다.서부발전은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는다'는 안전행동강령에 따라 작업중지권한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우수 안전신고사례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서부발전
광주 서부소방서는 맞춤형 구급서비스 제공을 통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19안심콜 가입을 안내한다.119안심콜서비스란 장애인, 독거노인, 질병보유자 등이 병력이나 주소와 같은 개인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해당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해 119신고 접수 시 출동대가 신고자의 질병특성과 상황을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는 맞춤형 무료 서비스다.고령인구와 이주 외국인 인구 증가 등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보다 더 촘촘한 안전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며, 2020년 기준으로 5202명의 광주 시민들이 119안심
# 강원도 양양군의 한 시민은 방파제 인명구조함이 파손된 상태로 방치돼 안전신문고로 두드렸다. 양양군은 인명구조함과 주변 안전난간까지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또 전북 정읍의 한 시민은 추락사고 우려가 있는 인도에 난간이 없는 것을 보고 안전신문고에 신고했다. 정읍시는 타당성 검토 후 안전난간을 설치했다.행정안전부는 올해 1분기 동안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안전신고 25만건 가운데 우수신고 2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포털, 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
소방청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응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복지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가입자에게 '119안심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가정에 감지기를 설치, 화재·가스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응급상황을 알리고 119에 신고하는 시스템이다.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가입자가 119로 신고만 가능했지만 이번 협업으로 구급대원이 출동시 대상자의 병력, 복용 약물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소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가운데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한 안전신고가 폭증하고 있다.17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추진현황에 따르면 국민이 직접 방역 사각지대를 발견,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코로나19 안전신고'는 지난 15일까지 모두 2만5392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94.1%가 처리됐다.위반행위가 확인된 2만151건 가운데 마스크 미착용이 1만3822건으로 68.6%를 차지했다. 위반시설은 식당(15.7%), 실내체육시설(11.3%), 종교시설(11.1%), 대중교통(8.1%), 카페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30일까지를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 위험요인을 적극 신고해달라고 밝혔다.5일 행안부에 따르면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안전신문고 개통 이후 지금까지 286만여건이 넘는 안전신고가 접수됐다.행안부는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과 봄·여름철 등 시기별로 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가을철 집중신고기간에 야영장·유원지·등산로 위험요
소방청은 오는 7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SK하이닉스와 노인 소방안전교육과 안전문화 홍보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이 협약은 초고령 사회로의 빠른 진입에 대비해 소방청의 '안전한 어르신 행복한 사회'정책과 SK하이닉스의 '실버프렌드사업(ICT노인돌봄)'을 연계해서 노인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에 따라 소방청은 소방안전교육용 영상물 등을 제공하고 기업의 안전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SK하이닉스는 독거노인 등에 보급하는 '실버프랜드'라는 AI스피커에 소방안전교육 콘텐
소방청은 2019년 한 해 동안 구조요청에 따라 88만1990건 출동해 70만9251건을 처리했으며 9만9555명을 구조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하루 평균 2416건 출동해서 1943건을 처리하고 273명을 구조한 것이다.2018년에 비해 구조출동건수는 5.3%(4만4362건), 구조건수는 6.9%(4만5725건) 증가했고 구조인원은 4.6%(4780명)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생활안전 분야의 구조건수가 13.9%(4만8915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일반구조분야는 유해화학물질에 따른 구조건수가 30.6%(142건
서울시가 지난해 안전신문고,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서울시 응답소 등을 통해 들어온 신고가 13만9114건이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안전신고포상제' 우수사례로 778건을 선정해 포상했다.불법주정차가 5만8212건으로 전체 42%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도로‧보도블록‧시설물 파손 등이 접수됐다. 지난해 4분기엔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신고 9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시는 안전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지난해 우수 43명(20만원)과 장려 735명(3만원)을 선정했다.성북구에 사는 채모씨는 '육교시설물 정비&
행정안전부는 올해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가 지난 26일 기준으로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신고건수 23만6002건 대비 4배 넘게 급증했다.올해 안전신고를 분석한 결과 100만여건 가운데 80만여건(83.7%)이 수용돼 개선조치가 이루어짐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월 17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시행하면서 교통안전 신고가 52
서울시가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를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출범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행정2부 시장,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서울교통공사 등 40여명이 참석한다.출범식에는 안전분야 반부패 정책방향 소개, 중점과제, 기관간 협조사항 등이 논의된다.시는 소규모 건설공사장과, 건축물 해체공사장, 지역축제장, 클럽, 민원처리 등 안전관리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협의회는 소규모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 하수도 관망과 보도블록 교체, 마을 녹지공간 조성 등 소규모 공사장의 안전계획서 작성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수능 이후 국내 여행에 나서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야영장, 관광펜션등 소규모 관광숙박업소를 이용할 때의 유의사항을 14일 발표했다.야영장을 이용할 경우에는 우선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고캠핑 홈페이지(www.gocamping.or.kr)'에서 해당 야영장이 '관광진흥법'에 따라 야영장업으로 등록한 업체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미등록 업체는 안전·위생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고, 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사고 발생 시에도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없
행정안전부가 다음달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 나들이 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 위험요인을 적극 신고해 줄 것을 30일 당부했다.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2014년 개통 후 지금까지 136만건이 넘는 안전신고가 접수됐다.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tyreport.go.kr)나 구글 'play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행정안
서울시는 올해 2분기 안전신고가 지난해 대비 3배 증가된 5만 2470건이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시는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안전신고 포상제'를 운영해왔다.신고 내용은 도로파손, 공사장 낙하물 위험 등 생활 속 위험요소나 안전분야 개선사항 등이다.중랑구 시민이 신고한 아파트 입구에 파손된 빗물받이는 현장 확인 후 보수됐다.보도의 튀어나온 철근과 어린이공원 흔들다리의 날카로운 부속물 등도 보수 요청돼 수리했다.노원구에서 만난 윤모(52)씨는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를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도로의 소화전 5m 이내에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4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됐다.부과 기준은 시행령 88조의 안전표지와 적색 노면 표지가 된 소방시설 5m 이내에 불법 주정차된 경우에 해당한다.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안전신문고앱'에는 지난 4월 27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20만139건의 4대 불법 주정차가 신고됐다.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위 등이다. 지난 4월 17일부터 시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