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도에 튀어나온 철근 '안전신고'로 해결
서울시, 보도에 튀어나온 철근 '안전신고'로 해결
  • 곽지연 기자
  • 승인 2019.09.04 16:45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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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한 보도에 튀어나온 철근(왼쪽)이 시민 신고로 제거(오른쪽)됐다. ⓒ 서울시
▲서울 강북구 한 보도에 튀어나온 철근(왼쪽)이 시민 신고로 제거(오른쪽)됐다. ⓒ 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2분기 안전신고가 지난해 대비 3배 증가된 5만 2470건이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안전신고 포상제'를 운영해왔다.

신고 내용은 도로파손, 공사장 낙하물 위험 등 생활 속 위험요소나 안전분야 개선사항 등이다.

중랑구 시민이 신고한 아파트 입구에 파손된 빗물받이는 현장 확인 후 보수됐다.

보도의 튀어나온 철근과 어린이공원 흔들다리의 날카로운 부속물 등도 보수 요청돼 수리했다.

노원구에서 만난 윤모(52)씨는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파손된 신호등과 끊어진 전선 등 정비 신고와 같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례들도 포함됐다.

한 시민은 휠체어가 다니기 편하도록 인도 높이를 조절해 달라고 제안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시는 우수 10명(20만원)과 장려 192명(3만원)을 선정해 포상했다.

김기현 시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신고 포상제는 시민 참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바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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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자인 2019-09-06 08:39:57
시민의 눈이 곧 안전의 기준입니다.

박은경 2019-09-05 21:04:03
안전신고로 모두 편해지는 날들이 오길 바랍니다.

태풍아비켜라 2019-09-05 16:47:50
포상금에 눈 멀면 안전이 뒷전으로 멀어집니다. 바로바로 안전조치......

소박이 2019-09-05 16:46:17
신규 채용하시죠.... 안전출동맨.... 언제든지 실시간 달려갑니다

안전한나라 2019-09-05 16:45:03
천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서울시민 안전을 지켜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