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는 맞춤형 구급서비스 제공을 통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19안심콜 가입을 안내한다.
119안심콜서비스란 장애인, 독거노인, 질병보유자 등이 병력이나 주소와 같은 개인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해당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해 119신고 접수 시 출동대가 신고자의 질병특성과 상황을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는 맞춤형 무료 서비스다.
고령인구와 이주 외국인 인구 증가 등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보다 더 촘촘한 안전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며, 2020년 기준으로 5202명의 광주 시민들이 119안심콜을 이용 중이다.
안심콜 등록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 접속 △119안심콜서비스 신청 클릭 △개인정보, 병력, 연락처 등 세부사항 입력과 같은 절차로 진행되며 보호자, 자녀와 같이 대리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양영규 서장은 "119안심콜은 환자, 보호자, 구급대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인 만큼, 내 가족의 안심을 위해 119안심콜에 많은 관심과 등록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