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용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정책실장(왼쪽)과 오경수 네이버 인증사업총괄리더가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교통안전공단
▲ 신재용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정책실장(왼쪽)과 오경수 네이버 인증사업총괄리더가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교통안전공단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네이버와 '모바일 자격증 서비스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공단에서 발급하는 모든 국가자격증을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자격증은 여객·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른 사업용자동차 운전자격 3종, 교통안전법 관련 교통안전관리자 5종, 항공안전법 관련 22종, 철도안전법 관련 6종 등 36종이다.

모바일 자격증 서비스는 국가자격의 유효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불법 취업이나 운행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갖게 된다.

취업 포털사이트와 정보를 연계헤 자격증명을 확인하고 제출할 수 있도록 구직 과정을 간소화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모바일 자격증 서비스를 제공해 자격증을 항상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국민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으로 비대면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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