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희망VORA와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희망VORA와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피해자지원 희망봉사단(희망VORA)과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단 창립 40주년을 맞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간다"는 비전 선포의 의미를 되살리고, 최근 시행한 노사공동 ESG 경영실천 선언을 실천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희망VORA에 지속적인 민간후원이 가능하도록 콘텐츠를 개발하고, 봉사단은 사각지대에 있는 교통사고 피해자를 발굴하고 지원심의회를 구성해 투명하게 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하게 된다.

공단 노·사는 교통사고 피해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 가족을 돕기 위해 이베이코리아, 슈어소프트테크, 금호타이어, 만도 등 기업후원을 기반으로 봉사단의 맞춤형 지원을 기획하고 있다.

안전속도 5030 정부정책의 전면시행을 맞아 공단 노사가 매칭펀드도 조성하며, 민간이 후원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안전운전 실천약속 공익기부 캠페인'도 전개한다.

권용복 이사장은 "공동체 일원으로 사회적 지원과 나눔의 가치 확산을 위해서는 기업후원과 공공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통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예측할 수가 없어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며, 양보하고, 배려해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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