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준 부산시장이 제1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부산시
▲ 박형준 부산시장이 제1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부산시

부산시는 투자전문가, 기업,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부산행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놓고 제1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의 기업유치가 제조업중심, 중소기업 위주의 유치에 그친 주요 원인으로는 입지의 부족, 전문인력의 유출, 차별화된 인센티브 미흡 등을 들수 있으며, 부산의 산업생태계와 경제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대기업과 첨단 기술강소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것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기업 수요에 맞는 다양한 투자입지를 확보와 파격적 조건의 부지제공과 차별화되고 고도화된 유치전략 수립 △경쟁력있는 기업들을 유인할수 있는 인센티브 제도 혁신 △글로벌 대기업 중점 유치가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부산시는 부족한 입지확보를 위해 장기 미활용 공유재산 파격적 조건 매각해 우수기업을 선별해 전략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경쟁력 있는 기업 유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우수인재 유치 인건비 지원 △정규직 채용시 교육훈련 보조금 △주택특별공급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급변하는 투자환경, 인재 역외 유출 등 기업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첨단기술 중심의 산업구조 개편과 투자유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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