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상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전통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가고싶은 우리동네시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 상인 유입 및 전통시장 세대교체 방안, 빈 점포 활용 사업, 지역 커뮤니티 연계 사업, 전통시장 환경 개선 사업 등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신청서 및 제안서를 이메일(chosy90@korea.kr), 우편(부산시 소상공인지원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9월 중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시장상, 상금 100만원) △우수 1명(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상금 50만원) △장려 2명(상인연합회회장상, 상금25만원)을 선정한다.

이병석 민생노동정책관은 "공모전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반영해 고객이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어나가겠다"며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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