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4일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 하남의 한 음식점에서 QR코드를 찍고 있다. ⓒ 식약처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4일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 하남의 한 음식점에서 QR코드를 찍고 있다. ⓒ 식약처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이 24일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 하남의 한 음식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 식약처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이 24일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 하남의 한 음식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 식약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이 24일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 하남의 한 음식점을 방문했다. ⓒ 식약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이 24일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 하남의 한 음식점을 방문했다. ⓒ 식약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4일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방역상황을 점검하기에 현장을 방문했다.

김 처장은 김상호 하남시장, 외식업중앙회와 경기 하남 대형쇼핑몰 음식점을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자율과 책임에 기반해 선제적으로 방역관리를 하기 위한 '부처 소관 시설별 장관책임제' 시행에 따라 현장점검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설별 장관책임제란 지난 15일부터 부처 기관장이 소관 시설의 방역책임관을 맡아 방역관리가 안정화될 때까지 현장점검 책임자 역할을 수행한다.

김 처장은 최근 소규모 모임으로 인한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하면서 이동이 빈번한 대형쇼핑몰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벌였다.

최근 음식점 종사자가 코로나19 증상이 발견됐지만 계속 근무하거나 환기가 미흡한 직원 휴게실 등에서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감염이 확산된 사례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김 처장은 종사자 감염 예방 관리, 시설 환기‧소독 관리 등 방역관리 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준수 △대화때 마스크 착용 △테이블간 1m이상 거리두기 △출입자 명부 작성 △ 종사자 증상확인과 휴게실 방역수칙 △1일 3회 이상 환기 및 1회 이상 소독 등이었다.

김 처장은 "최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음식점을 통한 소규모 집단발생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음식점의 철저한 방역관리와 사적 모임 자제와 연기를 당부했다. 불가피하게 모임을 가질 경우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피하고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마스크 착용 등 음식점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식약처는 코로나19 유행을 차단하고 현재의 감염 확산 상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방역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전국 6개 권역 24개조 민관 합동 현장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점검반은 업계의 자율적 방역관리를 유도하고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우려되는 음식점과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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