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프로바이오틱스 3건 회수

ⓒ 식약처
ⓒ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기호식품과 부모님 효도 선물용 등으로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소를 점검하고 제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난달 12일부터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소 1448곳을 점검해 보존기준 위반 등 6곳을 적발했다.

주요위반 내용은 △시설물 멸실 △보존기준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으로 적발된 업체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한다.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의 인정내용과 실제 제조방법 등 일치 여부에 대해 점검한 결과 위탁업체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1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가정의 달 5월에 소비가 증가하는 홍삼 등 국내 제조 60건과 복합영양소·프로바이오틱스 등 수입 제품 100건을 수거·검사해 수입 프로바이오틱스 3건을 회수조치했다.

선물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실시한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 결과 과자 1개가 부적합돼 반송·폐기될 예정으로 향후 동일제품에 대해 검사를 강화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제조업소 점검과 수입통관단계 검사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