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배우 이지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에 IT기기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배우 이지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교육격차와 디지털 불평등을 느끼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IT기기를 지원했다.

그는 팬데믹 상황으로 대부분의 수업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되자 주거 환경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학습 격차를 겪는 아동들의 소식을 듣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지아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우선"이라며 "아동들의 정보 접근성 확대와 교육 불평등 완화를 위해 고심 끝에 IT기기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나눔 동참의 뜻을 밝혔다.

이제훈 재단 회장은 "코로나 이후 경제적 수준에 따른 교육 격차가 심해지고 비대면 수업의 일상화로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