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 노원구
▲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 노원구

서울 노원구는 오는 15일까지 2021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182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노원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공공 행정 업무지원 등의 일부사업은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와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기간은 10개월이다. 급여는 시간당 9000원으로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며,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은 별도로 지급한다. 근무내용은 아동‧노인시설 종사자 보조 및 환경정비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접수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지참은 필수다.

보건복지부 복지로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 시에도 자격관련 서류는 해당 접수기관을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어르신 일자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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