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보건과학연구소 교수가 서울 노원구 바이오 정책자문단 바이오·정책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2일 구에 따르면 바이오 정책 자문단은 서울 창동차량기지 등 일대 25만㎡ 부지에 들어설 연구병원과 관련 기업, 연구개발(R&D) 연구소 등을 유치하는 바이오의료단지 구상안에 대해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안·자문하는 역할하는 기구다.구는 지난달 11일 서울노원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조성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했했고 기존 바이오 정책자문단도 최근 구의 전략에 맞춘 전문가로 새로 위촉했다.이 교수는 바이오정책·전략기획 전문가로 고
서울 노원구가 사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 기능의 지능형 CCTV를 대폭 확대한다.6일 노원구에 따르면 3200대 이상의 CCTV 설치를 목표로 수량을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선별관제가 가능한 지능형 CCTV 480대를 추가 설치한다.이번 CCTV 설치 확대의 핵심은 관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지능형 CCTV 도입이다.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CCTV를 통해 수집된 영상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분석하고 이상행동을 감지해 관제요원에게 신속하게 알려주는 것으로 위험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사수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
서울 노원구가 독서문화 교류와 상호협력을 약속하며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에 한국도서 200권을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독일 슈투트가르트 도서관은 CNN이 선정한 '세계의 아름다운 7대 도서관' 중 하나다. 한국인 이은영 건축가가 설계를 맡은 것이 알려지며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관광지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역할을 하는 도서관이다.구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자연과 사람과 책이 어우러지는 힐링도시 노원 조성' 방안을 탐구하고자 독일 및 네덜란드의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했다. 지난 1월 30일(현지 시각), 독일의
서울 노원구가 노후 보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보도 정비 개선계획을 수립했다.29일 구에 따르면 2019년 지역내 보도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보행로의 관리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한 후 C등급 이하 보행로에 대해 연차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구는 지난해까지 82.16㎞의 정비대상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40.88㎞ 정비가 완료된 가운데, 지속적인 자재비용과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보도정비체계를 마련했다.구는 앞으로 각 동 주민센터와 협업해 C등급 노후도로의 정비대상을 면밀히 파악하고 △노후도 △파손도 △점자블록 노후도
서울 노원구가 자해·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노원구는 24일 노원경찰서·소방서, 동대문멘토스병원과 함께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24시간 공공병상을 확보한 것은 노원구가 처음이다. 구는 2022년 10월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을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의체를 운영해 왔다.지난해 정신질환자에 의한 이상동기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동대문멘토스병원을 24시간 노원구 정신응급 공공병상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서울 노원구는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포럼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노원평생교육원 2층 소강당이나 구청 6층 소강당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90분간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하고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구는 지어진 지 30년 이상된 아파트가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자치구다. 지난해 기준 55개 단지, 7만4000여세대이고 인구로는 17만명, 구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이른다.그동안 수도관 노후로 인한 녹물, 층간소음, 주차장 부족 등 정주 여건 악화에 따른 인구 유출 문제를 앓아 왔다.구는 이러
서울 노원구는 신속한 재난·재해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 다중인파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수해·산불 등의 재난재해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고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전관리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이동형(차량형) 재난안전 상황실 구축 △밀집도 분석용 폐쇄회로(CC)TV 신규 설치와 분석시스템 가동 △인파 관리용 옥외 전광판·비상방송시스템 설치다.구의 차량이동형 재난안전 상황실은 차량을 이용해 실시간 상황을 분석·전파하고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서울 노원구가 '2023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사업이다.중앙정부 주도의 복지지원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자바우처를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 평가는 △사업관리 △제공인력 관리 △제공기관 관리 △기타 4개 항목와 9개 평가지표 등을 기준으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전반의 운영성과를 심사했다.
서울 노원구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보호구역을 조성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동안전보호인력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아동보호구역이란 아동범죄 우려가 있는 학교 주변, 공원, 골목길 등 지정장소로부터 500m 이내의 구역으로 구청장이 지정한다.교통안전을 위한 스쿨존 300m 이내의 '어린이보호구역'과는 달리 강제성이 없어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서울시 노원구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를 제정해 우선 선정지역으로 △정민학교 △수암초 △한천초 등 3곳을 지정했다. 현재는 89곳까지 확대 지정해
서울 노원구는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산책로와 둘레길 등에 '안전 순찰대원'을 배치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활동에 들어간 안전 순찰대는 22명으로 새로운 우범지대로 떠오른 둘레길과 산책로, 근린공원 등에 배치됐다.순찰대원은 모두 경비 교육 이수자로 집중 순찰지역은 노원 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한 사전조사 결과를 반영한 15곳의 둘레길과 산책로, 근린공원 등이다.효율적인 순찰을 위해 장소와 요일을 고려해 구역별 조별 배치 인원에 차등을 뒀다. 순찰 지역은 CCTV 설치가 어려운 불암산·수락산 둘레길 전체 18.6㎞ 구간을 6구
서울 노원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소 제로 행사 '제1회 차 없는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구는 오는 4일 상계동 노원역 노해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참여와 인식 제고를 목표로 축제를 준비했다.축제에는 1회용품 줄이기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뿐 아니라 행사의 전 과정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실 배출량만큼 상쇄하는 탄소 제로에 도전한다.행사는 메인무대 외에 6개존으로 구성했다. 탄소중립주제존에서는 가정, 기업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정책을 소개하고 전기차·수소
서울 노원구는 전통문화체험관 '다완재'를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고 내·외국인의 여가와 교류 공간이 돼줄 '다완재'는 느림의 미학을 차와 논하며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공간으로 명칭은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규모는 743.66㎡이고 중계본동 노원문화예술회관 6층에 자리잡고 있는 체험관 내부는 다례실, 예절실, 조리체험실, 놀이마당 등으로 꾸며졌다.시범운영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전통떡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은 6세 이상 어린이집·유치원, 지역 내 초·중·고교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반죽
서울 노원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달 기준으로 노원구 장애인 등록인구 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2만6000여명이다. 그 중 정신장애인은 1500명이다.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장애의 경우 신체 기능이 저하·제한되고 정적인 생활습관으로 근감소증 위험이 높다. 하지만 이들을 위한 신체재활프로그램은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담당 관계자가 조현병 등 정신장애인이 활동하고 있는 기관을 직접 방문한
서울 노원구는 2023 빛조각페스티벌 '노원달빛산책'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당현천 산책길에서 '빛의 연금술'을 주제로 개최한다.올해는 구민 참여형 작품을 확대하고 독일·대만 해외 작가도 초청했다. 국·내외 작가 18팀이 당현천 2.5㎞ 구간에서 예술등, 빛조각, 뉴미디어작품 등 42작품 150여점을 선보인다. 시민참여작품을 포함하면 1000여점이 전시된다.제1구간 '물과 생명의 연금술'에서는 기본적 원소 중 하나이자 모든 생명의 근원인 물을 통해 자연과 환경을 다룬다.제2구간 '대지
서울 노원구는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구는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2013년부터 10년 동안 개최됐던 '노원탈축제'를 개편했다.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댄싱노원은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로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로 기획됐다.올해는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을 주제로 △퍼레이드존 △청년테마존 △가족테마존 등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퍼레이드존에서는 댄스, 무용, 무술, 타악, 힙합, 치어리딩 등 음악과 하는 전 종목 거리퍼
서울 노원구는 '일상생활 안전도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달 수립된 '노원구 4대 안전대책'을 포함해 이상동기 범죄 예방과 일상생활 속 치안 공백 축소를 골자로 구민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종합대책이다.종합대책에는 새로운 우범지대로 떠오른 △둘레길·산책로 안전 강화 △정신질환자 관리 강화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 환경 조성 △민·관·경 협업체계 강화 △시민참여를 통한 범죄 안전망 사전 구축 등을 담고 있다.둘레길·등산로 살피미단을 50명으로 확대해 시설 점검·산불예방 외에 등산객 안전을 위한 방범 활
서울 노원구가 전국 최초로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비용을 전액 무이자 융자 지원을 시작했다.노원구는 안전진단 비용을 세대별로 모금하는 단계에서 갈등이 생겨 재건축 추진이 지연됨에 따라 구가 선 지원해 신속하게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서 이같은 지원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첫 번째 지원 대상은 상계임광아파트로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 동의를 받아 신청서와 주민동의서를 구에 제출했다. 구는 서류심사를 완료하고 지난 15일 주민대표에게 융자 결정 통보했다. 구는 1억7000여만원의 안전진단 비용과 보증보험 가입 수수료까지 선 지원한다
최근 맨발걷기가 건강관리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노원구가 중랑천 제방 황톳길을 조성했다.15일 노원구에 따르면 구는 1주일 동안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구민의 비율인 걷기실천율에서 3년 연속 서울 자치구 1위를 기록했다.'어싱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다. 어싱(earthing)이란 땅에 닿음을 의미한다.노원구민들은 그간 다양한 창구를 통해 '황톳길' 조성을 제안해왔다.구는 대전시 등 전국 지자체의 황톳길을 벤치마킹하며 지난 6월 상계고등학교 맞은편 중랑천 창동교~녹천교 부근 제방길에 길이 6
서울 노원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파킨슨병 질환자 대상 통합 재활 프로그램 '뇌크레이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노원구는 최근 장기간의 파킨슨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재가 장애인들 대상 방문 재활 프로그램에서 거둔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합 재활 프로그램 체계를 구축했다.통합 재활 프로그램에는 차별화된 집중 운동뿐만 아니라 언어와 삼킴장애 재활, 심리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파킨슨병은 떨림, 경직 등의 운동장애와 야간뇨, 기억력 저하, 우울감, 불면, 의사소통 장애 등도 수반돼 환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하시키기 때문
서울 노원구가 코로나19를 거치며 저소득층 가정 아동의 학습격차가 우려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선다.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환경이나 아동발달에 대해 도움을 받기 원하는 가정을 찾아내 숨어있는 위기 가정 아동을 돌보기 위해서다.우선 지역 내 숨어있는 위기가정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선제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조사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0세~9세 이하 아동 572명이다.지난 3월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