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무 창원시장과 단체장들이 희망근로사업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 창원시
▲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 세번째)과 단체장들이 희망근로사업을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끌어내기 위해 희망 일자리 3402개를 만들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10~27일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6349명이 신청했다. 선발 과정을 거쳐 3170명이 1차로 선발됐다.

기간은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간이다. 참여자는 생활 방역 지원, 공공서비스, 행정업무 보조 등 10개 분야에서 주 5일 4~6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급 8590원이다. 주·월차수당과 교통·간식비 5000원이 지급되며 4대 보험은 의무 가입이다.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은 정부 3차 추경예산으로 국비 90%를 지원하는 '고용 및 기업안정대책'이다. 정부는 55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18세 이상 창원 시민이다.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특고·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를 우선 선발한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